'일상의 법칙'에 해당되는 글 40건

저는 직장인에, 마른 체형이고 저질 체력입니다.

체력을 어떻게 올려야하는지 알고는 싶지만,


시중에 나온 책 들은 대부분 "다이어트"에 집중되어있거나,

"근육키우기", 또는 운동 중급 이상의 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다행히, 열심히 검색하고 찾아본 결과 2권의 적절한 책을 찾았고

그 내용을 저의 경험과 섞어서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자세한 운동자세와 방법은 다음의 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서른이 넘으면 왜 항상 피곤할까? 30대 직장인의 체력 회복 프로젝트 (구스바야시 노부마사 저 / 홍성민 역)

생존체력, 이것은 살기위한 최소한의 운동이다 (피톨로지 저)



1권으로 끝내지 않은 이유는,

첫번째 책은 심폐지구력 위주로 기술되어있고, 두번째 책은 근력운동 위주로 기술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운동 코스를 수행하기 전에 가져야하는 마음가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무리하지 않는다

- 잠이 부족하거나, 피곤한 날에는 가급적 하지 않습니다.


2) 근육 통증과 근육 피로는 다르다

- 반복 동작을 하거나 달리는 중에 근육에 자극이 올 수 있습니다.

- 찌르는 듯하거나 쑤시는 느낌은 통증이지만, 피로는 그런 느낌없이 동작에 힘이 든다는 느낌입니다.

- 이 때 아픈 증상이 오면 중지해야 하지만, 피로해서 더 하기 힘들다는 느낌은 살짝 더 해도 괜찮습니다.


3) 즐거운 마음으로 한다

- 억지로 웃으며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 운동 시작 전, 또는 운동 중에 기분 나쁜 감각이나 느낌이 오면 언제든 중지하도록 합니다.




심폐지구력 운동 코스


- 가급적 주 3회 수행합니다. (주 1회 이상해야 합니다.)

- 다음의 각 단계 중에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을 택하고, 익숙해지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 단계 사이에 약간 유연성을 주셔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래에는 없지만 조깅 5분을 하고 있습니다.

- 조깅(+걷기)는 기본적으로 조깅을 하되, 중간중간 걸어도 됩니다.

- 본인 체력 상황에 따라 다시 이전 단계로 되돌아와도 됩니다.


걷기 10분 -> 걷기 20분 -> 걷기 40분 -> 걷기 60분

-> 조깅(+걷기) 10분 -> 조깅(+걷기) 20분 -> 조깅(+걷기) 30분




근력 운동 코스


- 가급적 주 3회 수행합니다. (주 1회 이상해야 합니다.)

- 더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면 1개 정도 늘려봅니다.

- 최대 갯수까지 도달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 본인 체력 상황에 따라 다시 이전 단계로 되돌아와도 됩니다.


스쿼트 (30초 동안 X회 + 30초 휴식) * 10세트 (X는 최소 10회에서 시작. 30회까지 늘려본다)

-> 버피 (1분 동안 X회 + 1분 휴식) * 5세트 (X는 최소 10회에서 시작. 18회까지 늘려본다)

-> 스쿼트+푸시업 (1분 동안 X회 + 1분 휴식) * 5세트 (X는 스쿼트는 10->30, 푸시업은 3->12까지)

-> 버피+플랭크 (2분 동안 버피 1세트 및 나머지 시간 플랭크) * 5세트 (X는 10->18)

-> 버피+스쿼트+플랭크 (버피 1세트 + 스쿼트 1분 + 플랭크 1분) * 5세트 (버피 6->10, 스쿼트 12->20)




저는 현재 막 시작해서

심폐지구력 조깅 5분, 근력운동 스쿼트 10회에 머물러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매년 말이 되면, 내년 토정비결을 볼 사이트가 궁금해지지요.

보통 포털사이트나 보험회사 등에서 토정비결을 제공하긴 합니다만...


솔직히 다 좋은 말만 나오고, 별 의미가 없더군요.

아마 기분 나쁘지 말라고 조금 수정한 것 일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보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작년 (2017년) 말에 2018년도 토정비결을 총 4개의 사이트를 보고, 대략적인 운세를 적어두었지요.

그리고 약 1년이 지난 지금, 실제 겪었던 2018년의 결과를 비교했는데 가장 비슷한게 이 사이트였습니다.


[주의!]

만약 나쁜 결과가 나오는게 너무 신경쓰이신다면,

제가 추천드린 아래 사이트보다, 매년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토정비결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바로가기 링크]

http://www.yuksul.com/tojung.html



2018년도에 힘든 일도 많았고, 서서히 극복해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좋은 말만 가득한 다른 토정비결 사이트와는 달리,

이 사이트에는 냉정하게 안좋은 운세도 잘 적혀있었습니다.

덕분에 잘 이겨내고 지금도 잘 지내고 있네요.



2018년도 어느새 마무리가 되어가는 상황인데, 2019년 운세도 여기에서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좋을 때도 있지만 안좋을 때도 있는거잖아요?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적절하게 대처하며 살아갑시다~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문득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허무할 때,

안 좋은 일이 가득하고, 하는 일들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요즘 들어 내 편이 없을 것 같을 때...


저도 그러한 때가 있었고, 큰 힘이 되었던 노래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아무리 힘들 때에도 내 편이 되어주는, 멋진 형님들의 잔잔한 노래들을 추천합니다.



[노래제목 song by 가수]로 소개합니다.

1) song by 노라조

힘들고 지쳐 쓰러진 당신을 위해 형이 전하는 따뜻한 노래입니다.


영상은 당시 노라조였던 이혁이 직접 부른 것입니다.


2) Bravo my life song by 봄여름가을겨울

열심히 달려온 당신의 인생을 응원하는 노래입니다.



3) 슈퍼스타 song by 이한철

오래된 노래지만, 신나는 멜로디로 응원해줍니다.

 



4) 동행 song by 김동률

힘든 모습을 알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진 못하는 형이 수줍게 전하는 따스한 노래입니다.


저작권 문제로 공식 영상이 없어서, 커버 영상으로 대체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프로듀스48 애청자로서,

IZ*ONE(아이즈원)의 데뷔와 행보에 살짝 관심이 가는데요...


저는 이미 아재가 된 지라...삼촌팬 입장에서는 열정적인 팬이 되지는 못하지만,

대신 저를 제외한 다른 팬 분들을 위한 몇 가지 링크들을 모아보았습니다.



1) 공식 팬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official-izone




팬 카페 특성상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정회원 등업 조건이 필요합니다.

(아래 기준은 2018년 11월 12일 기준으로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본인 아이디(daum ID), 본명, 생년월일, 성별

2. IZ*ONE의 멤버 이름과 생년(YYYY)을 순서대로 기재해주세요.

3. IZ*ONE의 그룹명의 뜻은 무엇인가요?

4. IZ*ONE OFFICIAL SNS 계정 모두 (Twitter, Instagram, FaceBook, V LIVE, YouTube) Follow 인증 사진을 첨부해주세요. (사진에는 인증사진 내 공식 팬카페 닉네임 기재 필수)


솔직히 조금 귀찮은 과정이긴 합니다만, 아이돌 팬 카페에는 대부분 존재하는 나름의 문턱이라고 합니다.

몇 가지 주의하실 점은...


1. 카페 가입시, 수신 설정에 전체 메일과 전체 쪽지 수신에 체크하세요.

2. 등업신청 작성하실 때 자물쇠 모양의 체크박스를 눌러서 "비공개"로 작성해야 합니다.

3. 첫번째에 아이디라고 되어있는데, 카페 닉네임 대신 본인 Daum ID를 넣으셔야 합니다.

4. 멤버 이름, 생년, 그룹명의 뜻은 나무위키 등 여러 사이트에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5. SNS Follow 인증사진을 모아서 붙인 뒤에 본인 팬카페 닉네임을 적어서 다른데서 퍼온게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 합니다.

6. 2018년 11월 12일 기준...가입 승인 절차에 최소 2주 이상 걸리고 있으니 가입 신청하시고 천천히 기다리셔야 합니다.


2) V-LIVE 사이트




한국 연예인들의 대표 소통 채널인 V-Live입니다.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소탈한 모습들, 장난끼 넘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편집되어 올라오는 다수의 동영상 중에서 여기서 온 것들이 많습니다.


3) 네이버 채널
[주소] 아이즈원 츄: https://tv.naver.com/cjenm.izonechu
[주소] 프로듀스48: https://tv.naver.com/cjenm.produce48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린 프로듀스48과,
4부작으로 구성된 아이즈원의 데뷔 과정을 담아낸 아이즈원 츄의 지난 방영분은 물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볼 수 있습니다.

전 이 중에서 예낰의 장난이 넘나 웃겨요...ㅋㅋ




4) 공식 사이트




사실 내용은 많이 없지만,

앨범 정보와 멤버들의 프로필이 있고, 예븐 사진들을 크~~게 볼 수 있으니 좋습니다.



5) 기타 SNS

[웨이보-중국] https://weibo.com/officializone (한국분들은 이용하실 필요 없습니다)

SNS에는 여러가지 소식이나 이벤트가 올라오는데,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트위터: 가장 많은 이벤트, 뉴스 소식과 단체 샷이 올라옵니다.

인스타: 다른 SNS에는 안올라오는 멤버들의 셀카들이 올라옵니다.

페이스북: 방송, 뉴스, 이벤트 정보가 올라오긴 하지만 위의 다른 SNS에 비해 느리고 정보가 적은편입니다.

유튜브: IZ*ONE 컨셉 트레일러 B컷이 올라와있습니다. 뮤비, 응원법 등 유용한 동영상들이 있긴 하지만, 자잘한 업데이트 보다는 큰 업데이트 중심인 것 같아서, V-Live를 더 선호하게 됩니다.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2편 바로가기]

[3편 바로가기]


잘 먹는것이 미덕인 우리 사회에서, 나에겐 그 미덕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고통이었다.

지인과 식사 약속을 잡는 것도 미안하고, 남의 집에 방문했을 때 음식을 억지로 먹는 것 또한 곤욕이었다.


"항상 소화가 안된다"

"식탐이 없고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다. 즉, 입이 짧다"


위하수 증에 걸리면, 대체로 이런 형태의 사람이 되어있다.

물론 모든 소화불량이 위하수증은 아니고, 식탐이 없는 사람들이 모두 위하수증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겐 그랬다.


유년 시절 한의원에서 들었던 "이 아이는 비만체질인데요?" 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지금의 나는 180대의 큰 키에 비해 60kg도 안되는 몸무게를 갖고 있다.


과거 방문한 여러 한의원에서 "위하수증이라 소화가 안된다. 그래서 살이 안찐다." 라는 말을 듣고,

좋다하는 여러가지 치료도 받았다.

한방병원, 8체질 등 수십 가지 한의원에 갔지만 조금 좋아질만하면 다시 재발하고,

내장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 내과에서 정밀 진단도 받았지만 결국 별 문제 없다는 결과지만 받았을 뿐이다.


그냥 그렇게 살고 있었다.

그러다 요 몇 주 전, 업무 스트레스로 두통도 생기고 디스크 진단까지 받아서 여러 병원을 다니던 도중,

동네 한의원에서 또 다시 위하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말았다.


'그래 내가 이기나 네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이번엔 뿌리 뽑아보고자 제대로 맞설 준비를 했다.


현재 나의 문제점은 이랬다.

1) 멀티태스킹이 잦았고 이로 인해 업무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2) 오래 앉아있는 업무 특성상 디스크가 발생했다. (두통, 목, 어깨)

3) 출퇴근 시 걷기 외에는 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 다행히 걷는 시간은 하루 30분 이상이었다.

4) 체력이 떨어질까봐 (혹은 살이 빠질까봐) 음식은 억지로 (살기위해) 먹고 있었다.

5) 두통이 있으니 집에 오면 자주 누웠다.


그리고 이제부터 어떻게 행동했는지, (언젠가 또 발병할 수 있으니)

미래의 나를 위해, 그리고 이런 문제를 갖고 있는 다른 분들을 위해 정리해둔다.




사실, 위하수에 집중하기 전에 아픈 통증들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통증은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다른 모든 증상을 악화시키기 좋다.

본인의 경우는 두통이 심해서 다른데에 집중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디스크를 잡는데 집중했고, 다행히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몇 가지 주사 시술과 도수 치료,

약간의 재활을 거쳐서 두통을 잡는데 성공했다.


업무 스트레스는 요가를 통해 "마음챙김" 수련을 하여 완화시킬 수 있었다.

간혹 요가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계신데, 마음챙김은 서양에서도 많이 알려졌고 어느정도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되어있기 때문에 요가를 하지 않아도 마음챙김 수련하는 방법이 책으로 출판된게 많다. 그 책을 이용해도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과에서 몇 가지 검사는 하고 시작하길 바란다.

피검사, 소변검사와 같이 다른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먼저 검사해야한다.

본인의 경우는 다 정상 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마음놓고 실행할 수 있었다. (회충약도 먹었고...)


통증을 거의 다 잡아간다면 이제 준비가 되었다.




우선 첫번째 단계는 '적게 먹기'다.


사실 필자는 가장 걱정이 되었던 단계이다.

위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본인은 굉장히 마른 상태이고, 운동도 하지 않아 체력이 좋은 것도 아니다.

말랐다는 것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안쓰러운 눈빛을 받아온 삶이고, 1kg만 더 쪘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그런데 적게먹으면 살이 빠지고, 체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지만 해야만 하고, 대신 걱정을 떨칠 대안을 준비하도록 한다.

1) 식사량은 일반인의 30%~50% 수준으로 한다. 즉 3분의 1공기에서 2분의 1공기를 먹는다.

- 밥은 되도록 데워서 먹는다. 찬밥은 소화가 잘 안된다.

- 가족과 살고 있다면, 가급적 본인 밥은 본인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담는다.


2) 수분(물, 음료)은 한 모금씩 음미하면서 마시고, 한 타임에는 가급적 100ml 정도 씩 마신다. 식전 40분 에는 되도록 마시지 않는다.

- 되도록 미지근하거나 따뜻하게 먹도록 한다.

- 100ml는 종이컵 절반 정도이고, 한입 가득 정도라고 봐도 된다. 적당한 모금으로는 약 2~3모금 정도.

- 공복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위가 쳐진다는 설이 있기 때문이기도하고, 많이 마신다고 다 흡수되지도 않는다.


3) 식사, 간식, 수분 섭취 간격은 기본 1시간 반으로 하되, 너무 힘들면 30분 정도로 한다.

- 예를 들면, 9시에 아침식사 - 12시에 점심식사 - 6시에 저녁식사 이렇게 한다고하면

- 10시반에 아점간식, 1시반에 점심간식, 3시에 중간간식, 4시반에 저녁전간식, 7시반에 밤간식 등 식사량이 적은 것을 보완해줄 중간 영양 보충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수분 섭취와 간식도 당연히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반드시 먹을 필요도 없다. 배부르면 안먹어도 된다.


4) 간식은 다음을 추천한다. 필자 기준이므로 본인이 원하는 것을 먹어도 된다. 가급적이면 간식도 조금만 먹도록 한다.

- (유제품) 치즈(슬라이스 치즈 1~2장)나 요거트(시중에 파는 작은 슈퍼100 같은 것들)

- (단백질) 계란(날계란 혹은 찐계란 혹은 삶은계란 중 먹기 편한 것), 두부. 콩류는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으니 많이 먹지는 않도록 한다.

- (마실것) 우유, 두유, 생과일 쥬스. 가급적 미지근하고 100ml 이하로 나눠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 (영양제) 종합비타민제, (또는 처방받은 홍삼, 한약 등)


위와 같이 실행하다가 아토피가 심해져서 다음과 같이 바꾸었다.

- 유제품인 치즈와 요거트 대신 두유

- 계란 대신 두부

- 마실 것에서 우유와 쥬스 제외. 물이나 두유로 섭취

- 쌀 뻥튀기, 감자, 고구마, 귤, 사과로 간식 대체.


5) 식후에는 가급적 눕지 않고, 약 30분간은 앉아있거나 천천히 걷는다.

- 걷기보다는 앉아있는게 더 좋았던 것 같다.

- 물 마신 뒤에도 눕지 않도록 한다.

- 피치못한 사정으로 누워야 한다면, 되도록 잠들지는 않도록 한다.




이렇게 식이 요법을 시작한다면 하루이틀만에 효과가 나진 않고, 배고픔에 조금 힘들 수는 있다.

너무 걱정된다면 간식으로 조금씩 채워보도록 한다.



두 번째 단계는 "운동"이다.

거창한건 아니니 걱정할 필요 없다. 그냥 "걷기"이다.

하루 30분 정도 걸으면 좋은데, 중요한 건 자세다.


이건 한의원에서 소화시켜주는 기구를 하면서 느낀건데,

보통 걸을때 무릎은 자연스럽게 굽히게 되지만, 다른 곳은 뻣뻣할 수 있다.


핵심은, 걸을 때 "골반", "무릎", "발목", "발끝"까지 신경써야 한다는 점이다.

일단 골반. 약간 모델 워킹처럼 엉덩이를 살짝 앞뒤로 씰룩대듯 가면 된다. 무릎이 굽혀지면서 골반이 회전하게 될 것이다.

무릎은 자연스럽게 굽히면 된다.

발목과 발끝은, 다들 인터넷이나 다른 정보를 통해 많이 보았을 것인데, 발 뒤꿈치가 닿고 발 끝으로 밀어내라는 것이다.


골반과 발목, 발끝은 약간 신경쓰면서 걷도록 하고, 본인의 경우는 골반이 핵심이었던 것 같다.

골반은 장이 위치해있고 오래 앉아있다보니 허리쪽이 불편했는데 이게 같이 풀렸던 듯 하면서 배변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




세 번째 단계는 "식이요법 변화"다.

거북함이 줄고, 이제 좀 더 먹을 수 있겠는데? 싶으면 변화를 줄 수 있다.


일단 기본 식사량에서 한 숟갈을 추가한다. 배부르기 전에 식사는 끝나야 한다.

혹시 마지막 한 숟갈을 먹기 힘들다고 느끼면 아직 추가할 때가 아니다.


그리고 야식을 줄인다.

소화되기 전에 잠드는 것은, 소화를 잘 시키는 이들은 살찌게 하고, 못 시키는 이들을 더부룩하게 할 뿐이다.

가급적 취침 2시간 전에는 금식한다. (물 100ml 이하는 괜찮은 듯하다)


좀 나아진 듯해도, 우리 체질에는 과식은 절대 금물이다.





이렇게 단계를 밟아가는 동안, 솔직히 안그래도 안나가던 몸무게는 처음보다 2kg 줄어있는 상태다.

하지만 배는 훨씬 편안하고, 소화가 잘 된다고 느낀다. 오히려 2kg이 불필요한 음식물 덩어리는 아니었을까?


혹시 대사증후군 같은 것도 걱정했지만, 최소 5kg 이상 빠지는 경우이기 때문에 2kg 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소화가 잘 되면 근력 운동 등을 통해서 근육량을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주의하는 식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최초 글을 게시한 11월 초로 부터 약 1개월 지났는데,

위하수 증상은 현재 없다. 몸무게는 여전히 조금 줄어있는 상태이지만,

밥도 1인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간식도 나름 소화 잘 된다. 일단 이 습관은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2편 바로가기]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필자는 직장생활을 하며 멀티태스킹이 미덕이며, 업무 효율의 최고봉이라 생각했다.

수 년간 많은 업무를 해내며 짜릿함을 맛보긴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자기소모적인 매일이었다.


번 아웃 증후군을 겪고, 회사를 쉬기며, 스스로를 되돌아볼 때 우연히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멀티태스킹을 몇 가지 연구결과를 근거로 지적하며 시작한다.


멀티태스킹은 비효율적이다.

- 하나씩 할 때와 비교했을 때, 실제 소요되는 시간을 따져보면 오래걸리고

- 과정 중에 실수할 가능성이 높으며

- 에너지는 더 많이 소모된다.

- 창의력을 훼손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 그러면서, 도파민을 발생시켜 멀티태스킹을 하는 이로 하여금 중독되게 한다. 이 때문에 멀티태스킹의 늪에서 헤어나오기는 쉽지 않다.



멀티태스킹이 현대 사회에 자리잡은 데에는 업무 스타일의 변화가 원인이 된다.

과거 산업혁명 시절에는 노동자의 업무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화 된 사회에서는 해야할 일은 더욱 복잡해지고, 컴퓨터-스마트폰-인터넷 등의 탄생으로 데이터는 넘쳐서 집중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 때문에 누구나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하다 뉴스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업무를 하는 산만한 상태가 된다.



이렇게 되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곤 하는데, 이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이다.

- 자동조종모드(Autopilot): 목적과 방향성 없이, 별 생각없이 멍하니 무언가를 하고 있는 상태

- 자동 반작용(Reaction): 별 생각없이 습관처럼 반응하는 상태


출근하면 아무 생각없이 커피를 타와 메일함을 열어보며 하나씩 답장하고, 회의실에 들어가 멍 때리는 우리의 모습이 바로 이 상태이다.



그렇다면, 이 상태에서 벗어나 효율성도 높이고 건강도 찾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마음챙김"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마음챙김은 마음의 방황과 여러가지 방해요소에서 벗어나 자신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시키는 것으로, 우리를 더욱 "현존"하게 하는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결국은 능률도 오르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한다.



마음챙김은 기본적으로 2가지 요소를 필요로하는데

첫 번째는 집중이고, 두 번째는 열린 자각이다.


집중이야 누구나 잘 아는 무언가에 집중하는 상태이다.

여기에 더해지는 중요한 것이 방해물을 인지하고 선택할 수 있는 열린 자각이다.


만약 자기 자리에 앉아서 집중하여 작업하고 있는데, 메일함이 띠링하고 울린다.

이 것이 현재 집중을 방해하는 방해물이 되는데, 이 때 1초 쉬어가며 메일을 확인할 것인가 아니면 하던 일에 집중할 것인가를 선택한다.

선택한 것을 집중하여 계속해나아간다. 이것이 열린 자각이다.



여기까지가 서장이고, 이후 좀 더 자세한 행동 기법이 설명된다.

1부에서는 직장에서 접하게 되는 상황과 그 때 사용할 수 있는 기법들이 소개된다.

2부에서는 좀 더 근본적이면서 일반적인 측면에서 자세하게 설명한다.

3부에서는 훈련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본 도서를 읽으면서 신기했던 점은,

서양에서 발행된 책인데도 불교나 요가의 수행법인 명상과 맞닿아있다는 점이다.

동양의 수행 법은 데이터가 잘 쌓이지 않아 믿을 수 없다는 관점도 많은데,

서양에서 많은 연구를 통해 동양의 수행법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았다.


바쁜 삶을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고,

나 스스로를 위해서도 간단하게 정리하여 간단하게 리뷰를 남겨보았다.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가끔 유튜브 영상을 소장하고 싶거나,

PC, TV, 스마트 폰 등에서 데이터 소비 없이 재생하고 싶을 때가 있을 겁니다.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유튜브 영상 자체를 다운로드 하는 방법인데요.

당연히 유튜브에서는 이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지요.


그래서 여러 웹 사이트 등에서 이런 기능을 제공하곤 하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먼저 다운로드 받고 싶은 유튜브 영상으로 이동해봅시다.

레전설 마이클잭슨 형님의 갓곡 You are not alone 뮤비를 아래의 유튜브 링크 주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pAyKJAtDNCw




2)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서 주소를 수정할겁니다.

위의 링크로 이동하셨으면, 실제 주소는 아마 아래와 같이 바뀌어있을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AyKJAtDNCw


여기에 www. 다음에 ss를 넣고 엔터를 눌러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https://www.ssyoutube.com/watch?v=pAyKJAtDNCw



3)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받을 준비를 합니다.

광고가 몇 개 뜰 수 있는데 닫아주시고,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유튜브 영상 다운로드 홈페이지 기본화면



4) 영상을 다운로드 합니다

위의 스크린 샷에서 뭐...큰 버튼으로 프로그램을 받으라고 되어있는데, 무시하시고

오른쪽 아래쪽에 파란색 링크로 보이는 "download video in browser"를 누르시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그냥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약간의 로딩 시간이 걸리고,

다음과 같이 다운로드 링크가 뜹니다.


유튜브 영상 다운로드 링크



화질이나 확장자도 바꿀 수 있지만, 기본 MP4가 어디서든 재생하기에 무난합니다.


좋은 화질은 무료로 지원하진 않지만, 매우 간단하고, 빠르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즐감하세요~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피로, 갑자기 생겨난 아토피로 고생할 때 즈음.

한 회사 동료가 8체질 한의원이라는 것이 있고, 본인은 좋은 효과를 보았다며 추천해주었습니다.


구글신의 힘을 빌어 정보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설명을 볼 수 있었습니다.


8체질은 기존 사상의학 보다 조금 더 세분화된 8가지 체질로 사람을 구분하고,

각 체질은 서로 다른 경향의 장기(내장)의 강약이 있기 때문에,

약한 장기를 보호하고 강한 장기를 억제해주는 식생활을 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8체질이 다른 한의원과 비교해서 가장 좋은 점은...

"식생활"의 변경을 추천해주지, 한약을 권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다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1회 진단 및 치료에 약 1만원 정도만 쓰면 되고, 30만원을 호가하는 한약은 전혀 처방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몇 번 한의원을 다니면서 저도 효과를 어느정도 보고 있어서, 그동안 얻었던 경험을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1) 8체질 한의원은 어디에 있나요?

전국의 8체질 한의원은 아래 블로그에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eovog&logNo=221241002534&categoryNo=42&parentCategoryNo=-1&viewDate=&currentPage=&postListTopCurrentPage=&isAfterWrite=true



2) 8체질을 스스로 직접 진단해 볼 수 있나요?

비추천합니다.

저도 한의원에 가기 전,인터넷에 떠도는 몇 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나는 이 체질이겠구나'라고 결정내리고 음식을 조절했는데 몸이 더 안좋아지는겁니다.


실제로 한의원에 가보니 제가 판단한 체질과 달랐습니다.

간단한 질문으로 몇 가지로 좁혀볼 수는 있겠지만, 직접 한의원에 가는게 좋습니다.


본인의 잘못된 판단으로 더욱 몸이 안좋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인터넷 정보를 모두 믿지 말 것

기본적으로 인터넷에서 검색해볼 수 있는 8체질 정보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다행히(?) 체질별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이 비슷하게 나와있긴 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항목에서 블로그나 홈페이지마다 다른게 보이는데요.

대표적으로 계란 같은게 있겠네요.


이런건 8체질 한의사 분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으니,

직접 본인이 다니는 한의원의 한의사분께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성격이나 체형으로 체질을 속단하지 않도록 하세요.

저도 제 체질을 찾기 전에, 모든 체질을 다 읽어봤는데...

신기하게도 모든 체질에 성격이 다 맞아떨어져서 전혀 도움이 안됐습니다.


그나마,

- 땀흘리는 정도

- 골격 크기

같은 사항은 몇 가지를 좁혀볼 수 있는 정도는 해볼 수 있겠지만,

어짜피 한의원에 갈 거 괜히 시간낭비 할 필요 없습니다.



4) 한의원에 다니면서 한의사분과 가졌던 Q&A


Q. 살다보면 체질이 바뀌기도 하나요?

(이 질문을 했던 이유는, 제가 이번에 알게된 체질이, 어릴때부터 알던 체질이랑 완전 달라서입니다)


A. 8체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장기들의 강약 밸런스가 맞아가는 과정에서 증상은 달라질 수 있지만,

강약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향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평생 먹어줘야 합니다.


Q. 안좋은 음식을 먹었다면, 좋은 음식을 더 많이 먹어서 메꿀 수 있나요?


A. 일부 체질의 경우는 위장이 약해 소식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체질일 경우 좋은 음식이라도 더 먹으면 오히려 해가되니 안좋은 음식을 되도록 안먹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Q. 식단을 바꾸게 되면,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도 바뀔 텐데 그분들에게 영향은 없을까요?


A. 물론, 가족들의 체질에 따라 안좋은 음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자가 맞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다만, 자식은 부모의 체질 중 하나를 물려받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 부모님 중 한분은 본인의 체질과 맞을 겁니다.



배변문제, 만성질환 등이 있는 분들께서는 부담없이 한번 가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어느새 독감이 유행한다고합니다.

몇 개월 마다 감기가 유행일 때, 병원이 몇 시에 문열더라...? 라는 의문점이 들곤 하지요.


병원에 매일 다니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보니, 언제 문을 여는지 헷갈립니다.

문닫는 시간이야 병원에 직접 전화를 해볼 수 있는데, 문여는 시간은 좀 어려워요.

출근길에 잠시 들르고 싶거나, 붐비는 시간을 피하고자 일찍가고 싶을 때가 특히 그렇죠.


적어놓기도 애매한 이런 상황에...

다행히 국가가 관리하는 "응급의료포털"이란 곳이 있습니다.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e-gen.or.kr/


e-gen 홈페이지 메인2017년 9월에 진료시간이 전반적으로 업데이트 되었다고 하네요.


E-Gen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 위쪽 메뉴에 응급실은 물론 병원, 약국 메뉴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병원의 진료시간을 체크해보기 위해


병원, 약국 -> 병원 찾기 버튼을 눌러봅니다.


시도를 설정하고, 병원 이름을 넣습니다.

구군 이하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만, 병원 이름을 알고 계시다면 시도 설정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테스트로,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내과들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나오네요.


서울시 강남구의 내과 검색 결과


병원을 하나 선택하여 상세보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진료시간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상세 병원 정보


진료 시간은 물론, 진료과목과 의료 자원, 실시간 병상정보 등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네요.



국가에서 관리하는 사이트이고, 2017년 가을에 진료시간을 일괄적으로 업데이트 했기 때문에

정보의 신뢰도는 좋습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변동 사항은 알 수 없으니, 가는 길에 확인 전화 한번 쯤은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나, 스트리밍 사이트의 채팅방을 보다보면

생소한 표현의 단어를 쓰면서 웃는 경우가 많다.


많은 수의 신조어 중에서 "야민정음"의 표현 방식으로 쓰여지는 것들이 많은데,

오늘은 야민정음의 예시를 알아보도록 하자.


인터넷 용어로 많이 쓰이는 만큼,

나무위키에 쓰여진 정의를 알아보도록 하자.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모양이 비슷한 글자를 변형한다."하는 점이다.

예를 들면,


(ㄷ+ㅐ)와 (ㅁ+ㅓ)는 비슷한 형태이다.

따라서 '대' 대신 '머'를 쓰거나, 반대로 '머'대신에 '대'를 쓰는 언어유희를 이용하는 것이다.


머리 -> 머리

구 ->

멍멍이 -> 댕댕

청하다 -> 청하다


마찬가지로

: 엽다 -> 엽다

과 : 명 -> 

: 펑펑울었다 -> 팡팡울었다 -> 광광울었다 -> 광광우럭따


같은 표현이 있다.



여기에서 끝내면 뭔가 아쉬우니, 최근 유행하는 인터넷 용어도 몇 개 더 알아보자.


자극적인 내용을 보았을 때의 감탄사

오우야~ -> ㅗㅜㅑ ->  또는 퍄퍄 (ㅗㅜㅑ를 조합하여 퍄로 합성)


LOL게임에서 대포미니언을 먹지 못한 경우

포 -> 포 -> ㅁㅍ



해외 축구 갤러리에서 시작됐다고 하는 드립 중 하나인 '빛'드립도 있는데

'빛', '대', '신'/'갓', '킹' 등의 긍정적 표현으로 이름의 일부를 대체하거나 앞뒤로 붙이고,

강조의 표현으로 '-' 등을 붙이기도 한다.


예를들면, 홍길동이라는 선수가 잘했을 때,


- 길 - 동

- 길 - 동

- 길 - 동

- 길 - 동

홍 - - 동


등으로 표현한다.

'빛'드립은 아니지만,

잘하면 '우리 길동', 못하면 '느그 길동'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아래 예시를 보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LOL 프로게이머 Faker 이상혁 선수의 슈퍼플레이가 나왔을 때,

사람들이 이렇게 반응한다.

출처: https://clips.twitch.tv/AcceptableDeterminedHerdBCWarrior



야민정음이 한글을 파괴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소통의 과정에서 언어의 표현 방식은 다양해지기 마련이고,

채팅과 같은 제한된 공간에서는 축약과 변형도 발생한다고 본다.


일부만 사용한다면 유행이 지나 자연스럽게 잊혀지기 마련이고,

반대로 편한 표현이 되고 모두가 인정하여 일반화되면 신조어가 되기도 할 것이다.


일단 야민정음은 현재 젊은 세대들의 표현방식 중 하나이니,

알아두는게 서로간의 소통에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들어가기 전에...]

몸이 많이 아프신 분께서는, 병원에서 먼저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통증의 원인이 근육에 있지 않다면 마사지는 직접적인 효과가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별다른 진단이 나오지 않는 경우 (소위 말하는 스트레스성이나 아토피성)의 경우에 한번 해봄직합니다.



트리거포인트(Trigger Point, 한국어로 통증 유발점)에 대한 전문지식은 없습니다만,

실제로 셀프 마사지의 효과를 많이 보아서 여러분들께 정보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위에도 언급했지만 마사지를 하기 전에, 본인의 통증이 바이러스, 호르몬 이상, 내장 질환 등,

근육 외적인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닌지 병원에서의 상담 및 진단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몇 년 전만해도 알 수 없는 원인의 복통, 목/허리/손목의 통증, 알 수 없는 원인의 두통 등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내과에서 내장 초음파, 위 내시경, 피검사도 해보았고,

목과 척추 MRI 촬영 및 디스크 시술도 받았음에도 별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한의학과 추나요법도 모두 받아보았습니다.

마사지 샵도 많이 가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매한 "스트레스성"이라는 진단은 여전했고,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트리거포인트라는 개념을 알게되었고, 직접 마사지 하자는 결심을 하게되었습니다.


셀프 마사지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아픈 부위는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적절한 강도와 위치로 원하는 만큼 무료로 마사지를 할 수 있지요.



기본적으로 통증은 근육 주변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내장에 문제가 있어도 내장 자체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그 주변의 근육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트리거포인트 마사지는 통증 자체를 완화시키는데에는 탁월한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노력해야 하는 점은, 통증에 대한 태도입니다.

아픔을 적당히 느끼면서 인정해야합니다.


이 말은, 통증을 느끼면 현재의 자세와 행동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이지요.

마사지를 통해 통증의 정도는 약해지지만 최종적으로는 통증을 유발하는

자신의 버릇이나 자세를 교정해야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그러면 아래 링크를 통해 본격적으로 어디를 마사지 해야하는지 알아봅시다.


http://www.triggerpoints.net/


위의 홈페이지는 영어로 되어있지만, 친절하게 인체의 부위가 그려져있으니 영어를 모르셔도 됩니다.

저의 경우 가장 후유증이 컸던게 두통이었으니 머리를 눌러봅니다.


그러면 자세한 머리 부위의 근육들이 나옵니다.


넘나 자세한것...


저의 경우는 관자놀이쪽이 아프더군요. Temporal headache 부분을 선택해봅니다.


해당 근육과 관련된 트리거 포인트들이 나온다.

Primary Symptoms와 Secondary Symptoms로 구분되는데,

가장 연관성이 높은 Primary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트리거포인트 지도 예시


트리거포인트의 지도는 전체적으로 위와 같이 보여집니다.

[붉은색 영역]은 통증이 발생하는 범위이며

[X표시]는 그 원인이 되는, 여러분들께서 마사지를 해야하는 부위를 뜻합니다.

간혹 X표시가 검정색도 있고 흰색도 있는데 차이가 있는건 아니니 신경쓰지 마세요.


신기하게도, 관자놀이가 아프면 관자놀이 그자체를를 마사지하는 것보다,

저 부분을 마사지해주면 통증이 덜해집니다.


효과가 없다 싶거나, 내가 아픈 부위가 아닌것 같다 싶으면,

다시 돌아가서 다른 부위를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더 생깁니다.

마사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검색해보면 사람들마다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만,

제가 직접 경험해본 것 + 한 사이트의 정보(링크)를 합쳐보았을 때,


1) 무엇으로 마사지해야 하나요?

- 손가락, 손바닥, 팔꿈치, 주먹 등으로 해주셔도 충분합니다.

- 하지만 손이 아플 수 있기 때문에 도구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시중에 나와있는 마사지 기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 저의 경우는 마사지 볼을 추천합니다. (링크)


2) 어떻게 마사지 해야 하나요?

- 기본적으로는 지긋이 10초 이상 누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1분을 넘을 필요는 없습니다.

- 둥글게 또는 직선(좌우나 상하로) 마사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근육 방향과 평행하게 해주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알려져있으나,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강도는 너무 쎄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사지 부위가 편안하게 풀리는 느낌을 받는 정도면 됩니다.


3) 얼마나 자주 해야하나요?

- 부위별로 하루에 2회 이상, 수시로 해주면 좋습니다.

- 최대 6회 까지 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는 시간 제외하고 대략 2~3시간에 한번씩 해주시면 됩니다.



트리거포인트 지도를 통해 꾸준히 마사지하시면서, 통증을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9월 9일 추가]

요즘 유튜브 콘텐츠 들이 많이 발달되어있습니다.

위의 트리거포인트 사이트에서 확인하신 근육 이름을 구글에서 검색하면 한글로 근육 이름 번역한 블로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글 근육 이름을 찾으신 뒤에, 유튜브에서 검색하시면 (예를 들면, "광배근 스트레칭") 해당 근육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방법에 대한 상세한 동영상 방법이 많이 나옵니다.

참고하도록 하세요.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덧 2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꾸미기 어렵다는 점은 물론 블로그 수익 측면에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갈아타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얻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열심히 노력한 모습을 한 블로거께서 알아봐주셔서 티스토리로 들어설 수 있게 되었다.


참고: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 티스토리 블로그 만드는 방법]


그리고, 즉시 구글 애드센스 등록을 시작했다.

구글 애드센스는 다음의 주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주소: https://www.google.co.kr/adsense/start


"내 웹사이트"에 본인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고, 콘텐츠 언어는 "한국어" (또는 본인이 작성하고자하는 해당 언어)로 선택하면 된다.


내 정보에서는 본인의 주소지 등을 입력하면 된다.

여기까지는 회원 가입방법이고...



이제 연동을 해야하는데, 과정이 복잡하여 다른 티스토리 블로거분 게시물을 링크해본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링크: [티스토리 애드센스 가입부터 광고삽입까지 - 과자뭉치♥님 블로그]



그런데 그날 저녁에 온 메일...


블로그 개설 초창기에는 콘텐츠의 양이 적다는 거절 메일을 받기 쉽상이다.


떡하니 등록 실패되었다.

아하...내가 아직 블로그에 글을 안올렸지!


그날 저녁에 블로그 글을 하나 작성하고 다시 신청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또 실패...

블로그 글 하나 더 작성하고 또 신청...또 실패...신청 실패의 반복이었다.



그래서 "최소 기준"을 한번 찾아보고자 글 하나 작성할 때마다 다시 신청했는데,

"5번째 글"을 올리고나서 성공했다. 따라서, 최소 기준 중에 하나가 5개의 게시물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검색해보면 5개를 올렸음에도 실패했다는 글들이 보이는데,

이건 게시물 하나하나의 길이도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구글의 검색엔진 시스템에서는, 게시물의 양이 너무 적으면 가치없는 글 또는 광고 글이라 판단한다고 한다.

이 길이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본인은 매번 게시물을 작성할 때마다 300단어 (1000글자) 이상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대한민국의 많은 블로거분들께서 가독성을 높이고, 글 길이도 많은 것처럼 보이게하는 방법 중에 하나로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는 게시물"이 많은데, 구글 기준에서는 이미지는 글자로 세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즉,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는 것과 별개로, 게시물 텍스트 글자 수도 충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콘텐츠 불충분 체크의 팁 중 하나는, 수 많은 블로그를 구글 직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콘텐츠 불충분 거절은 자동 전산처리가 되는데 보통 24시간 이내에 거절된다는 점이다.


즉, 내가 아직 블로그 생성 초창기라 콘텐츠 불충분에 걸릴 것 같다...라고 생각되면 신청 후 12시간 뒤에 한번 메일함을 확인해보고, 거절되면 다시 게시물을 더 작성하면 된다.


반면에, 24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검토중이라고 뜬다면, 그때에는 콘텐츠 불충분의 단계는 지났다고 볼 수 있다. 본인의 경우는 약 4일 정도가 지나서 수락메일을 받았다.


3번의 승인 실패 끝에, 마침내 성공!


이후에, 게시물 앞뒤로 광고를 추가하고, 메뉴에도 광고를 추가해둔 상태이다.


하지만, 이렇게 광고를 추가했다고해서 장밋빛 인생이 시작되는건 아니다.

대략 하루 100~200명 방문객 기준으로 약 10원 정도 수익이 발생한다고 한다.

블로거를 본업으로 삼기에는 택도없다.


소소한 용돈벌이 정도라고 생각하고, 즐거운 블로거 라이프에 집중해나가도록 하자.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어느날 갑자기...

트위치tv가 안뜨는겁니다!



예전에 트위치tv 영상만 안보이고, 채팅은 보인다거나 하는 "검은색 화면" 증상은 경험해보았지만,

아예 이렇게 아무것도 안떠버리니 급 당황스러웠습니다.


해외에서도 이러한 반응들이 많았는데, 트위치tv 관계자들의 덧글을 기준으로 하나씩 실행해보았습니다.


1) 다른 웹브라우저로도 실행해보자 - 쿠기 문제 가능성

다른 웹브라우저에서는 현상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크롬에서는 흰색 화면이 나오지만, 익스플로러에서는 잘 된다거나,

파이어폭스에서는 검은색 화면 현상이 나오는 등...

브라우저 마다 다른 현상이 발생한다면 쿠키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에는 브라우저에서 쿠키를 삭제해주면 됩니다.

요즘 브라우저들의 기능이 비슷해서 크롬과 익스플로러의 경우 Ctrl+Shift+Delete 키를 누르면 창이 뜨는데,

여기에서 쿠키를 체크하고 삭제해주면 됩니다.


크롬의 쿠키 삭제 메뉴

익스플로러의 쿠키 삭제 메뉴



2) 브라우저 모두가 같은 증상이고, 1번을 해도 안되면 DNS 설정을 바꿔보자

제어판 > 네트워크 및 인터넷 >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로 이동합니다.

(또는 윈도우10이라면 윈도우키를 누르고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를 치면 뜹니다.)



"연결:"에 나와있는 나의 네트워크 정보를 누릅니다. 이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속성을 누르고, IPv4 메뉴를 찾습니다.



DNS 설정을 구글의 8.8.8.8 과 8.8.4.4로 바꿔봅니다.



여기까지 해보셨다면, 다시 실행해봅시다!


짜잔...저는 다행이 위의 방법으로 잘 되었습니다.

다시 트수의 길로...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긴지 1~2주 쯤 되어가는군요.


네이버 블로그의 한계는

- 네이버 내부 검색에만 최적화 되어있다는 점

구글을 애용하는 저로써는 매우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들의 다수가 광고용 게시물로 되어있긴 하지만, 분명 좋은 글들도 많거든요. 그런걸 구글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지요.

- 구글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사용해봤지만 위치도 그렇고, 텍스트 위주라 수익률이 너무 저조합니다.


등이 있었습니다.


물론,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께는,

상대적으로 설정할 것이 적고, 검색 유입이 쉬운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어찌됐건, 티스토리에서 시작하고 싶거나, 티스토리로 옮기고 싶으셨던 분들께

티스토리로 옮긴 저의 경험담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합니다.




티스토리는 현재(2017년 10월 기준)

티스토리 블로거가 제공하는 "초대장"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검색해보시면 지난 몇 달 전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초대없이 가입이 가능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초대장"은 어디서 받아야하는가?

라는 문제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 방법은 여러 티스토리 블로그를 검색하셨다면 많이 보셨을겁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구글 검색결과구글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으로 검색하시면 첫번째 링크로 초대장 받기가 나옵니다.


초대장 받기 링크는 위와 같이 구글에서 간단히 검색하여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글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하는 많은 블로거분들의 게시글



초대장 받기 페이지에서 조금만 스크롤하시면 위와 같은 초대장 배포 게시물들이 나옵니다.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되어있습니다.


1) 비밀 덧글로 "초대받을 메일주소"를 적어주세요 (중요)

메일주소는 아무래도 개인정보다보니 비밀 덧글로 달아달라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초대받을 메일주소"인데요...

저는 처음에 그냥 당첨 알림을 받을 메일주소 정도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 메일주소가 "티스토리 로그인 아이디"로도 쓰입니다.

그러니 평소에 자주 쓰시는 메일로 선택하도록 하세요.


2) 가끔 블로그 주인장이 원하는 활동을 해야하는 경우 (비추)

모 게시물에 추천을 눌러야 한다거나, 가입을 해야한다거나 하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본인 게시물이나 사이트의 유입을 늘리기 위함입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케이스고, 원하는 활동대로 열심히 했는데 당첨 안되면

왠지 아쉬워서 이런 분들께는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뭔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실 수는 있겠지만 권장하진 않습니다.


3) 블로그 운영방침을 적어주세요 (추천)

블로그 주인장의 입장에서, 초대장의 발급은 일종의 추천 제도입니다.

학교, 회사 등에 내가 인재를 추천하는 것이지요.

그런만큼 본인의 초대장에 헛되게 낭비되지 않길 바라게 됩니다.


몇 개씩 밖에 받지 못하는 초대장을 보내드렸는데,

- 얼마 글을 올리지 않고 금방 활동을 접으시거나

- 너무 속보이는 광고글로만 도배를 하는 등

안좋은 모습을 보게된다면 마음이 아플것 같습니다.


때문에 신청자분들로 하여금 간단히 블로그 운영방침을 적어달라고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신청하시고자하는 분들께 드리는 팁 3개!


하나) 이왕이면 본인이 개설하고자 하는 블로그의 주제와 관련이 있는 분을 찾아서 덧글을 남기세요.

예를 들면 게임 리뷰 블로그 하시는 분께, 종교 블로그 주제를 신청하면,

선정하시는 분께서 잘 아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선정될 확률이 낮습니다.


둘) 이미 운영하고 계신 블로그가 있다면, 그 링크를 남겨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블로그 운영 경험이 있다는 것에 대한 어필도 되고, 작성글에서 정성이 어느정도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셋) 블로그의 운영방침을 미리 메모장에 어느정도 길이로 정리해두세요. (필수인 메일주소와 운영중인 블로그 주소 포함) 덧글을 아무리 잘 쓰셔도 결국 경쟁이기 때문에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운 좋으면 며칠 아니면 몇 주 이상 여러명의 블로거분들께 신청을 하게 될겁니다.

비밀 덧글로 작성되므로 작성한 내용이 다른 블로거분들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매번 덧글 새로 작성하시느라 고생하지 마시고, 메모장에 적어두었다가 적절한 블로거 분이 나타나면 복사-붙여넣기 하세요.




저는 약 2주 동안, 하루 한번 티스토리 초대장 페이지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게임/공대생/개발자 분들 위주로 덧글을 남겼습니다.

여행/문학/금융 쪽 활동을 하시는분들께는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분들께 어필할 주제가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다음과 같이 글을 작성해두었습니다.

실제 블로그 주소와 메일주소는 개인정보이므로 아래에서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는 직장인 블로거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꾸준히 사용해왔지만 제약 사항들 때문에 네이버에만 묶여있다는 단점이 있네요.

국내에서는 티스토리가 가장 잘 알려져있고 기능도 더 뛰어난 것 같아서 옮겨보려고 합니다.

기존 운영 블로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


"일상이라는 게임의 법칙"이란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운영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1) 생활용품 리뷰

- 제가 직접 쓰고 있는 것들 위주로 솔직한 리뷰를 적습니다.

- 남성용 스킨로션, 전기 파리채, 플스4 프로 등이 있겠네요.

2) 컴퓨터/인터넷 관련 자료 공유

- 직업이 컴퓨터 프로그래머이고, 게임이나 인터넷 검색 등에 관심이 있어서 이쪽 분야의 여러 지식들을 공부하고 공유할 예정입니다.

-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게임 개발, 게임 리뷰 등이 있겠네요.


혹시라도 선정된다면

메일 주소는 ???????@????.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돌아보니 주제는 조금 바뀌어가고 있긴 하지만, 이정도는 큰 문제가 안되지요.)



2주가 지난 어느 날, 어떤 블로거분께서

제 네이버 블로그를 직접 방문해보시고 열심히 활동한다고 생각하셔서 저를 뽑아주셨습니다.


선정된 이후에, 즉시 가입하고 감사의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저도 언젠가 초대장을 배포하는 날이 올 것 같은데,

좋은 분들과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도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덧)


한 가지 추가로 주의하실 점은

초대장 수신 이후, 얼마 기간내에 가입하지 않으면 초대장이 취소됩니다.

선정되었음에도 시간이 지나 가입 못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신청 덧글을 남기셨다면 메일을 주기적으로 확인해보세요.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다른 국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영어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큰 편이라 생각한다.

일단, 초/중/고등학교 기본 교과 과정에도 포함되어있는 언어다.

교과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능 영역에서도 일본어, 중국어 등 다른 국가의 언어는 "제2외국어"라하는 반면,

영어는 정식 교과목으로 있으니 "제1외국어"라는 암묵적인 약속이 깔려있는 듯 하다.

대학 입학 또는 졸업 스펙에도 토익, 토플, 텝스 등 (요즘은 스피킹까지 포함) 영어 점수가 들어있고,

영어를 전혀 쓰지 않는 직업일지라도, 취업 요건에 영어 점수가 존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요즘은 예전보다 영어를 접하기 쉬워지긴 했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나이대도 점점 어려지고 있고, 좋은 퀄리티의 학원과 교재가 범람한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온라인 교육 사이트도 많아졌다.


그럼에도, 뭔가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블로그 주인장도 어느 정도 시도해본 것이 많다.



1) 강남의 유명 학원

일단 비싸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본인의 경우는 효과가 그리 크지 않았던 것 같다.

비싼 비용을 냈다는걸 본인이 인지함으로써 "강제로" 다니게 된다는 효과는 있겠지만,

강제력은 지루함으로 이어지기 쉽상이고, 최종적으로는 그냥 기계적으로 다니게 된다.


언어를 배우고자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각양각색이고, 사용하고자 하는 상황도 여러가지일텐데,

천편일률적으로 비슷한 커리큘럼으로 가는것도 아쉬웠다.

본인의 경우는 외국분들과 업무상 미팅이 존재하고, 그 상황에서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들이 있을텐데

그것과 교과목이 딱 맞아떨어지지 않다보니 효율이 떨어졌다.


출퇴근 후 이동해야한다는 점도 부담이 되었고, 결국 몇 달 다니다가 마무리 했다.



2) 마음 맞는 친구들과 스터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주제를 찾기 위해, 마음맞는 직장 동료, 친구들과 스터디 모임을 꾸려보았다.

약 3~6개월 간 매주 진행해보았는데 여기에도 장단점이 있었다.


첫번째는 비용이 확 줄어든다. 적절한 회의실만 대여하면 된다. 간단한 교재비 정도만 마련하면 된다.

두번째는 스피킹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다. 스터디 방식을 프리토킹으로 진행했었는데,

서로의 영어실력을 어느정도 알기 때문에 덜 부끄러워했다.


학원의 경우는 다른 학생의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있었지만, 친구들과는 덜하기 때문이었을까.

때문에 문법은 아직 좀 틀리더라도 스피킹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수 개월간 진행하면서 발견한 문제는 "선생님의 부재".

우리끼리 이야기는 하고 알아듣긴 하는데 이게 맞는 영어인지 콩글리쉬인지 아무도 증명해주지 못했다.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은 어느정도 얻었지만, 영어실력은 그다지 늘지 않았다.



3) 랭귀지 익스체인지 (Language Exchange)

이제 소개하는 방법이, 최근 필자가 효율이 좋다고 느낀 방법이다.


스터디가 갖는 "적은 비용의 고효율 효과" 장점을 유지하면서,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의 부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아래에서 랭귀지 익스체인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랭귀지 익스체인지란?


의미 그대로 언어를 교환하는 것인데,


- 서로 다른 국가의 사람들이

- 자기 소개와 함께, 모국어(혹은 유창하게 할 수 있는 언어도 포함)를 공개하고

- 자신이 배우고 싶은 언어도 제출한다.

- 소통 방식은 메일, 메신져(카카오톡, 라인 등), 오프라인 모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일종의 자기소개서를 직접 올리거나,

이미 올라온 자기소개서들을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연락을 해볼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새로운 외국친구를 사귀어, "영어"(또는 다른 국가의 언어)를 배우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영어도 공부하고, 한국어도 가르쳐주고, 외국인 친구도 사귈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 그것도 무료로!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My Language Exchange: https://www.mylanguageexchange.com

가 있다.


my language exchange siteMy Language Exchange 홈페이지 메인. 우측 상단(빨간색 네모로 표시한 영역)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그 전에 왼쪽의 Search 메뉴를 통해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검색해볼 수 있다.



솔직히 메인화면만 보면 조금 허접해보여서, 사기인가? 망한사이트인가? 라는

의문이 들 수는 있는데 버젓이 잘 운영되는 사이트이다.


디자인이 이런 이유는 아마 2000년도 부터 시작한 사이트이고,

영리목적으로 운영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하고 추측해본다.

필자는 사실 2000년도 초반에도 이곳을 방문해서 시도해본 적이 있으나 실패했는데,

그때는 한류열풍도 덜했고 스마트폰을 통한 메신저도 지금만큼 활발하지 않아서 매칭률이 저조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때와 달라서 상대적으로 매칭 성공률이 낮진 않다.


매칭이란 표현을 했지만 본인이 하기 나름으로 여러명과 진행해도 된다. 이건 연애가 목적이 아니니까...

(물론, 연애도 좀 노리고 가입하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해서 상대를 고르고, 실제 만나게 되면 신중하게 진행하도록 하자)



영어를 잘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 친구를 찾는 예시를 보여주자면, (위의 스크린 샷 참조)

우리는 "외국친구를 검색" 할 것이기 때문에


- 모국어(Native language)에 English를

- 배우고자하는 언어(Practicing language)에 Korean을


선택하도록 한다.

위의 메뉴에서 볼 수 있듯, 원하는 국가, 나이대, 성별 등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예시를 들기 위해 여기서는 All로 선택하도록 한다.



이렇게 다양한 지역/성별/연령대의 많은 친구들이 검색된다.


최근에는 특히,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 인도 지역의 젊은 친구들이

한국 영화, 드라마, 예능, K-pop등을 통해 한국어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어서

이야기할 거리도 많고, 사귀기도 어렵지 않다.


보통 지역적인 문제 때문에 실제로 만나기는 어렵고,

온라인으로 대화하더라도 시차가 존재하므로 동남아시아나 인도쪽 친구들이 (인도 기준 대략 3시간 차이)

대화하기 편할 것이다.

물론, 간혹 실제로 한국에 거주하는 친구들도 있으니 오프라인으로 만나고 싶다면 잘 찾아보도록 하자.




필자는 위와 같이 최근 인도 여성과 대화를 시작하게되었다.

파트너의 말에 따르면, 인도에도 한류 열풍이 어느 정도 불기 시작했다고 한다.


랭귀지 익스체인지를 통해,

- 적은 비용

- 외국인 친구 사귀기

- 편한 대화

- 이 모든 효과를 상대방도 누릴 수 있게 열심히 하기


의 효과를 노려보도록 하자!



덧)


필자는 글을 쉽게 적긴 했지만, 사실 매치되기까지 짧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쉽지 않듯, 서로 원하는 조건이 맞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어렵사리 파트너를 만났더라도, 간혹 불순한 목적으로 들이대는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으니,

너무 많은 개인정보를 오픈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


랭귀지 익스체인지를 통해 본인의 영어 실력도 늘고,

상대방도 한국 문화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인터넷에 정보가 범람하는 요즘 시대에도, 책은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우리에게 도움을 준다.

필자는 특히 대학교 들어가고 나서 여러가지 책을 구매했는데,


사회인이 되기 전에 궁금했던여러가지 처세술 관련 서적

- 전공 외의 지식을 쌓기 위한 약간의 인문학 서적

- 멘토를 찾기 어렵다보니, 삶의 여러가지 팁을 제공해주는 "이렇게 살아라" 같은 류의 책들

- 악기, 게임 개발 등 취미생활 관련 책등

- 당시 유명했던 베스트 셀러 서적들


천천히 따져보면 100권도 넘는 책을 구매한 듯하다.

사실, 이제 어떤게 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수 많은 책들이 박스안에 갖혀 창고에 박혀있거나, 적당히 책장에 꽂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마침 이사를 하게되면서 이 책들을 다시 꺼내게 되었는데, 밖에다 내놓으면 폐품 수거하시는 분들께서 적당히 가져가시긴 하지만 왠지 그렇게 보내기에는 이 책을 구매했던 당시의 나에게 조금 미안해졌다.



어떻게 하는게 가장 유용하게 처리하는 방법일까 고민하던 와중에, 중고책을 떠올렸다.

최근 신간이 아닌 서적들을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빙고!


알라딘 중고매장에 책을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일일이 그 무거운 책을 다 들고 갈 수도 없고 이를 어쩐다...싶었는데, 직접 가져간다고 한다. 오예!


그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아래 주소로 알라딘 중고매장 사이트로 이동해보자:

http://www.aladin.co.kr/shop/usedshop/wc2b_search.aspx


그러면, 매입가격을 검색해 볼 수 있는 란이 아래 스크린샷과 같이 표시된다.

aladin bookstore혹시, 링크가 동작하지 않을 경우 "알라딘 홈페이지" > "온라인 중고샵"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상품명으로 손쉽게 검색해볼 수 있고, 혹시 책 이름이 모호하거나 검색이 잘 안되면 ISBN이라는 숫자가 책 마다 적혀있는데 그걸로 검색해볼 수 있다.


aladin selling search example한 시대를 풍미했던 해리포터의 중고가 현황



이렇게 조회한 책들은 바로 팔기 장바구니에 추가할 수 있다.

물론, 모든 책들을 팔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다음과 같은 책은 구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 시즌이 지난 수험서나 서적

- 증정도서, 비매품인 경우

- 너무 흔한 책이어서 알라딘에 재고가 너무 많은 경우

- 중고책의 품질이 너무 떨어지는 경우 (물에 젖은 흔적이 있다거나, 낙서나 찢어진 흔적 등)

- 알라딘에 등록되지 않은 상품 등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고 서적 품질 판정 기준]



알라딘이 매입한다는 적절한 책들을 골라담으면, 이제 보낼 일만 남았다.

보내는 방법은 현재, 일반 택배를 통한 방법과 편의점 택배를 통한 방법의 2가지를 지원하고 있다.


편의점 택배의 경우 1~2천원의 비용이 발생하므로, 가능하면 일반 택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일반 택배의 경우도 총합 1만원이 되지 않을 경우 배송비가 청구되므로, 여러 책을 모아 1만원 이상으로 구성한 뒤에 보내는 것이 좋다.

물론, 혼자 사는 분들은 일반 택배 회사에서 가지러 오는 것을 기다리기 힘든 경우가 있으니 이 때에는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도 될 것이다.


이용가능한 편의점은 CU와 GS이므로, 미리 신청 가능한 편의점인지 검색해보는 것이 좋다.


아니면 문앞에 내놓고 출근하면 일반 택배 회사에서 가져가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필자는 2회 이용해보았는데, 밖에 나갈 일이 있어서 두고갔더니 알아서 잘 가져갔다. (한번은 문자로 박스 맞는지 확인 연락이 왔었다) 제품 반송 형태로 가져가기 때문에, 별도의 사인이나 돈 지불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박스 포장은, 10kg 이하로 해야하므로, 대략 남는 빈 박스에 10권 이내로 담는 것이 좋고,

적당한 A4용지에 본인의 이름과 접수번호를 적어 박스안에 넣고 박스를 밀봉하도록 한다.


간혹 본인이 품질을 확신할 수 없는 경우는, 적절하게 고르면 알라딘에서 정정해준다. (보통은 하향조정 됨) 

또한 구매불가 물품은 알라딘에서 알아서 처리하게 하는 옵션이 있으니, 굳이 버리러 갈 필요도 없다.



택배 방문은 신청일로부터 1~3일 정도 소요되며, 실제 입금은 택배사가 가져간 이후 3~7일 정도 걸렸다.

판매금액은 알라딘 포인트로 받거나,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해당 내역은 문자로 통지가 온다.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단순 폐품이 아닌 몇 만원의 용돈으로 돌아오게되니,

한번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한 여름의 불청객, 모기...

하지만, 눈치도 없는 모기는 이제 봄/가을, 심지어 겨울에도 활동한다.


물리면 가려운 것은 둘째치고, (약도 많고, 초반에만 안긁으면 금방 괜찮아지니까...)

잠을 설치게하는 것이 더욱 큰 스트레스라는 것에 모두들 동감하리라고 본다.

짜증을 내면서 불을 켜면, 자다 깨어난 부스스한 눈으로 어디로 숨었는지 찾는 것도 일이고

찾아도 잡는데 100% 성공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고통을 덜어줄 획기적인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전기 파리채" 되시겠다.



이 제품의 만족도가 어느정도인가 하면...


본 블로그 주인장: "근 5년 동안 구매한 물건 중에서, 가성비 최고의 물품이다."

그의 부모님: "니가 구매한 것들 중에서 제일 쓸만하다."



아마존에서도 Electric bug racket으로도 검색되는데, 수 만원이나 한다...

솔직히 그정도는 너무 비싸니, 적절한 가격대의 중국제 제품도 많다.

이제 중국산은 옛날의 그것이 아니다. 품질을 비웃지 마시라...


Electric bug racket2년간 100킬 이상을 기록한 늠름한 전기 파리채의 모습


검색 키워드 "전기 파리채"로, 온라인 마켓에 검색하면 엄청 많은 제품들이 나오게 된다.

아직 긴가민가한 분들을 위해서 어떤 기능이 있고,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을 드리는게 좋을 것 같다.


1) 건전지식 vs 충전식

AA건전지 약 2개 정도 들어가는 형태가 있고, USB 충전 형태가 있다.

USB 충전식이 몇 천원 더 비싸긴 하지만, 필자의 경우는 건전지 구매하기가 귀찮아서, USB 충전 형태로 구매했다. 주의할 점은 USB 충전기는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포함되지 않는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잭과 동일한 것을 사용하면 될 것이다.

다만, 충전 시간은 좀 길다는 점을 유의하면서 미리 충전해놓길 추천한다.



2) 후레쉬(전등) 기능의 유무

대부분의 전기 파리채는 기본적으로 후레쉬 기능이 포함되어있다.

전기 파리채의 용도는 실내 혹은 야외(야영 등)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 야외용으로 제작된 듯하다.

실내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굳이 전등 기능이 없어도 된다.



3) 안전망의 유무

안전망의 유무는 제조사마다 천차만별인데, 그 이유는 안전성과 성능의 차이 때문이다.

안전망이 많을 수록 감전 사고의 위험이 줄어드는 대신, 안전망이 촘촘하다보니 큰 벌레를 잡을 수 없다.

본인이 사용중인 위의 사진 제품으로는 모기는 충분히 잡지만, 파리크기는 잡을 수 없다.


반대로 안전망이 적으면, 큰 벌레를 잡을 수 있다.




주요 사용법

1) 날아다니는 것이 보일 때

ON 스위치를 누른 상태에서 휘저으면 되지만, 풍압에 날리기도 해서 사실 잘 안잡히는 경우가 많다.

이 방법 보다 아래 방법들을 추천한다.


2) 천장, 벽, 기타 물건에 붙어있는게 보일 때

일반 파리채 처럼 휘두르면 풍압을 느끼고 날아갈 수 있고, 전기파리채가 충격으로 인해 고장날 수 있다.

그러니, 스위치를 켠 상태에서 조용히 가져다대는 것이 가장 안전하면서 성공률이 높다.


3) 잠자리에 누워있는데 얼굴 주변에서 소리를 내는 경우

블로그 주인장은 잠자리 옆에 엑스칼리버(!)를 손이 닿는 곳에 두어, 모기가 움직임으로 조용히 팔만 움직여서 ON 한 뒤 휘젓는다. 날아가다가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성공률이 그리 높진 않습니다.




사용시 주의할 점

-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시고, 젖은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 털이나 먼지에도 반응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화약총 발사하는 정도의 소리가 납니다.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 참조하세요.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컴퓨터를 매일 다루는 직업을 가진 직장인들은 공통적으로 목, 어깨, 허리 통증을 호소합니다.

개발자를 직업으로하는 저 또한 그렇구요.


거기에 취미로 게임까지 하게되니 앉아있는 시간은 늘어만 가고,

요즘은 저를 비롯한 여러분들 모두 이동 시간에 휴대폰을 보게 되니 목은 거북목이 됩니다.


나도 모르게 통증과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다른 자극에 파뭍혀 서서히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이지요.


이것이 오랜 시간 쌓이게 되면,

원인을 알 수 없는 (사실은 몸은 알고 있었지만 무시하고 있어서 이제는 잊어버린)

"스트레스성"이라는 이름의 것이 되고 맙니다.


글을 쓰고 있는 본인도, 수 년동안 MRI 와 CT, 피검사 등이 모두 정상으로 나오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목 통증, 굳은 어깨, 허리 통증이 있었습니다.


치료를 위해 한의원, 큰 병원, 동네의원, 통증클리닉, 헬스, 요가 등 여러가지 치료를 받아왔고,

다행히 최근엔 많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될 때마다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들을 하나씩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우선은 첫번째로 마사지 볼입니다.!

여러가지 병원 치료는 비싸지만, 마사지 볼은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어느정도 좋아지기 전까지는, 딱딱해진 근육들을 꾸준히 마사지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매일 마사지를 한다는 것은 꽤나 육체적으로 힘든 일입니다.

악력이 많이 필요하고, 처음에는 손가락 마디도 굉장히 아픕니다.

오히려 손가락 마디가 상할까봐 걱정이 되지요.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매일 마사지를 부탁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마사지 샵을 가자니 너무 비싸요.

물론 실력 좋은 분들도 많이 계시고 굉장히 잘 풀어줍니다만, 현실적으로 자주가기엔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마사지 볼이란걸 어떻게 알게 됐습니다.


최근 몇 달 전에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김사랑씨 께서 애용하시는걸로 나와서 한참 붐이 일었는데요.

(얼마나 붐이었으면 김사랑 마사지볼이라고까지...)

사실 저는 그 전에 인터넷으로 알게되었습니다. 방송을 보니 마침 동일한 제품도 있었네요.


트리거포인트 마사지 볼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마사지 볼. 아마 가입을 해야 가격이 뜰겁니다...



해당 제품은 외국 회사인 트리거포인트에서 만든 마사지 볼입니다.

공식 사이트는 여기에요. (영어 주의) https://www.tptherapy.com/product/tpmassageball


하나 주의하실 점은, 저 동그란 부분은 배지처럼 살짝 떠 있습니다.

접착되어있는데 쓰시다보면 좀 불편하실 수 있어요. 쓰다보면 좀 헐거워지는데 떼는것도 괜찮습니다.


아마존 직구 기준으로 (배송비 제외) 19.99달러이고, 국내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하면 3만원 넘을겁니다.

저야 직구를 할 줄 알아서 직구로 샀는데, 잘 모르시면 국내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또는 다른 마사지볼 제품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퀄리티는 제가 안써봐서 보장은 못합니다.)




왜 굳이 "마사지 볼"을 추천드리냐면요.


첫번째, 마사지 하는 사람의 관절 보호입니다. 본인이 하건, 가족이나 애인이 해주건 마사지는 결국 체중을 싣거나 힘을 써줘야 합니다. 해주는 사람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어요. 1주일에 한번 정도면 모를까 매일 마사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이정도 투자할만 합니다.


두번째, 그냥 공 보다 훨씬 좋습니다. 테니스공, 골프공, 야구공으로 하면 괜찮을 것 같죠? 저 다 해봤습니다. 테니스공은 압력이 가면 볼이 안쪽 공간으로 들어가서 지압이 잘 안됩니다. 골프공과 야구공은 탄성이 없어서 너무 아픕니다.

마사지에서 중요한 것은 편안하게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근육을 풀어주는게 마사지인데, 오히려 다른 근육에 힘이 들어가면 소용이 없어요. 그런 관점에서 골프공과 야구공도 아웃입니다.

마사지 볼은 딱 엄지로 지긋이 눌러주는 감촉과 압력을 줍니다. 처음 써보고 놀랐습니다.


세번째, 휴대하기 쉽고 사용하기 쉽습니다. 어깨 두드리는 안마기나 누워서 머리 각도를 맞춰야하는 제품들은 제약이 너무 많고, 크기가 큽니다. 하지만 마사지 볼은 테니스공(보다 미세하게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벽, 의자, 또는 바닥과 몸 사이에 넣고 체중을 살짝 실어주면 됩니다. 사용법도 간단해요.



자 그럼 사용법을 알아봅시다.


1. 통증 부위에 놓고 손으로 지긋이 눌러줍니다.

2. 등/엉덩이 마사지를 위해서는 바닥에 깔고 앉거나 눕습니다.

3. 혹은 벽에 대고 서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4. 복부 마사지를 위해서는 엎드릴 수도 있습니다.



허리의 경우는 좌우 맞추기가 어려운데,

요새는 땅콩모양으로 붙어있는 제품도 있더군요.


그걸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마사지는 최소 15초 이상 지속하시고, 심호흡을 하시면서 몸에 힘을 빼는 연습을 하세요.

마사지 과정에서 너무 아프면 천천히 중지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아파서 힘이 들어가면 효과가 없어요.



마사지 볼은 통증 완화의 시작점입니다.

통증이 심한 분들은 매일 사용하시면서 몸의 힘을 빼는데 집중해보세요.


돈도, 일도, 가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당신의 건강이 제일입니다. 그래야 일도 하고 돈도 벌고 가족도 지키니까요.


화이팅하시고 통증을 벗어버립시다!!!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인터넷의 각종 유명 커뮤니티 (특히 유머 게시판)

또는 인터넷 스트리머들의 방송 채팅을 보다보면,

변화가 정말 순식간에 일어남을 느낄 수 있다.


가끔씩 확! 치고 올라오는 신조어 알아보기 시간.


오늘의 신조어 - "갑분싸"


풀어서 소개하면,


"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데..."


같은 의미이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쓰인다.



1) 잘나가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2) 모두 즐기던 분위기에서 누군가가 맥을 끊어버리는 경우


reaction guys meme1좋아 그거야!



Reaction guys meme2갑분싸




실제 대화에서 사용하기엔 어색하고, 댓글은 시간적 텀이 있으므로,

채팅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예시)


응원하던 야구팀이 이기고 있다가, 연속 볼넷과 홈런으로 분위기가 냉각되는 경우

채팅방에 "갑분싸"가 마구 올라간다.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



어느샌가 사진, 그림 등 여러 이미지 파일은

우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구글 이미지 검색만 해봐도 이미지는 손쉽게 접할 수 있다.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구글에서 티스토리로 이미지를 검색한 결과


하지만,

회사를 다니거나,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아무 이미지나 사용하다간 큰일날 수 있다.


흔히 Creative Commons License의 약자인 CCL라이선스만 사용하면 될 것으로 알지만,

"저작자 표시(BY)", "비영리(NC)", "변경금지(ND)"등의 제약이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비영리"로 표기된 CCL 이미지를 회사에서 사용하다 적발되면, 라이선스 위반에 따른 소송이 발생하여 벌금을 물 수 있다.


따라서, CCL 중에서도 영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CC0 (CC Zero, Public Domain)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다.


구글에서 무료 이미지, Free Image와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볼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CCL 이미지도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을 때마다 일일이 라이선스를 확인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본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CC0 이미지만 올린다고 공개한 CC0 전문 이미지 사이트를 공유해본다.


1) PEXELS (https://www.pexels.com)


PEXELSPexels 이미지 사이트


2017년 하반기 가장 인기있는 CC0 이미지 사이트이다.

전반적으로, 살짝 보정된 분위기 있는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

SNS에 올리기 좋은 사진들과 블로그 자료용 사진에 적합한 것들이 많이 보인다.


필자도 자주 이용할 것 같다.



2) Pixabay (https://pixabay.com/ko)


PixabayPixabay 이미지 사이트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사이트로, 타 사이트에 비해 인물 사진이 적은 편이다.

풍경, 물건 등의 사진은 Pixabay에서 찾는 것이 유리하다. 스크린 샷에서 볼 수 있다시피 자동적으로 한글을 지원하는 것도 플러스를 줄 수 있는 요인이 되겠다.



3) Stocksnap (https://stocksnap.io)


StocksnapStocksnap 이미지 사이트


카테고리별로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쉽고 편하게 원하는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Unsplash (https://unsplash.com)

UnsplashUnsplash 이미지 사이트


위의 사이트에 비해 동식물을 비롯한 자연 경관 사진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분위기있는 블로그 배경 같은 용도로 사용해볼 수 있겠네요.




CC0로 명시된 무료 사이트도 이렇게 여러가지 있으니,

혹시 사업을 하시거나 회사에서 이미지를 업무로 사용해야 하시는 분들께서는

CCL을 사용하시는 것 보다 위의 사이트에서 편안하게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이미지는 주의해서 사용하세요~!!!



블로그 이미지

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