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덧 2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꾸미기 어렵다는 점은 물론 블로그 수익 측면에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갈아타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얻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열심히 노력한 모습을 한 블로거께서 알아봐주셔서 티스토리로 들어설 수 있게 되었다.


참고: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 티스토리 블로그 만드는 방법]


그리고, 즉시 구글 애드센스 등록을 시작했다.

구글 애드센스는 다음의 주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주소: https://www.google.co.kr/adsense/start


"내 웹사이트"에 본인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고, 콘텐츠 언어는 "한국어" (또는 본인이 작성하고자하는 해당 언어)로 선택하면 된다.


내 정보에서는 본인의 주소지 등을 입력하면 된다.

여기까지는 회원 가입방법이고...



이제 연동을 해야하는데, 과정이 복잡하여 다른 티스토리 블로거분 게시물을 링크해본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링크: [티스토리 애드센스 가입부터 광고삽입까지 - 과자뭉치♥님 블로그]



그런데 그날 저녁에 온 메일...


블로그 개설 초창기에는 콘텐츠의 양이 적다는 거절 메일을 받기 쉽상이다.


떡하니 등록 실패되었다.

아하...내가 아직 블로그에 글을 안올렸지!


그날 저녁에 블로그 글을 하나 작성하고 다시 신청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또 실패...

블로그 글 하나 더 작성하고 또 신청...또 실패...신청 실패의 반복이었다.



그래서 "최소 기준"을 한번 찾아보고자 글 하나 작성할 때마다 다시 신청했는데,

"5번째 글"을 올리고나서 성공했다. 따라서, 최소 기준 중에 하나가 5개의 게시물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검색해보면 5개를 올렸음에도 실패했다는 글들이 보이는데,

이건 게시물 하나하나의 길이도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구글의 검색엔진 시스템에서는, 게시물의 양이 너무 적으면 가치없는 글 또는 광고 글이라 판단한다고 한다.

이 길이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본인은 매번 게시물을 작성할 때마다 300단어 (1000글자) 이상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대한민국의 많은 블로거분들께서 가독성을 높이고, 글 길이도 많은 것처럼 보이게하는 방법 중에 하나로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는 게시물"이 많은데, 구글 기준에서는 이미지는 글자로 세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즉,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는 것과 별개로, 게시물 텍스트 글자 수도 충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콘텐츠 불충분 체크의 팁 중 하나는, 수 많은 블로그를 구글 직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콘텐츠 불충분 거절은 자동 전산처리가 되는데 보통 24시간 이내에 거절된다는 점이다.


즉, 내가 아직 블로그 생성 초창기라 콘텐츠 불충분에 걸릴 것 같다...라고 생각되면 신청 후 12시간 뒤에 한번 메일함을 확인해보고, 거절되면 다시 게시물을 더 작성하면 된다.


반면에, 24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검토중이라고 뜬다면, 그때에는 콘텐츠 불충분의 단계는 지났다고 볼 수 있다. 본인의 경우는 약 4일 정도가 지나서 수락메일을 받았다.


3번의 승인 실패 끝에, 마침내 성공!


이후에, 게시물 앞뒤로 광고를 추가하고, 메뉴에도 광고를 추가해둔 상태이다.


하지만, 이렇게 광고를 추가했다고해서 장밋빛 인생이 시작되는건 아니다.

대략 하루 100~200명 방문객 기준으로 약 10원 정도 수익이 발생한다고 한다.

블로거를 본업으로 삼기에는 택도없다.


소소한 용돈벌이 정도라고 생각하고, 즐거운 블로거 라이프에 집중해나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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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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