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법사는 영웅 능력으로 카드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타이밍에 상대보다 많은 수의 카드를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극 초반에는 카드를 모으다, 초중반에 하수인을 다수 내어 상대의 광역 정리기가 나오기 전에 집중 공격하고, 로켓병으로 마무리 하도록 합니다.
- 2코 서큐버스는 내 카드를 버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카드를 다시 채우려면 영웅 능력으로 마나2와 영웅 체력2를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 덱에서는 서큐버스 능력치에 비해 손해가 큽니다. 상대의 체력 1하수인을 손쉽게 정리하면서 카드까지 뽑을 수 있는 필멸의 고리를 넣습니다.
- 7코 전쟁 골렘은 코스트도 높고, 능력도 심심하죠. 6코 지옥불 정령은 간접 광역 정리는 물론 코스트도 1 낮아서 좋습니다.
- 1코는 기본 카드 중에서 공허방랑자가 최고 좋습니다. (같은 1코 황금골 보병보다도 체력이 1높죠) 멀록 약탈꾼을 빼고 2코 하수인으로 바꿔줍니다. 아무래도 무기를 제거할 수 있는 산성 늪수액괴물이 무난하죠.
- 3코 늑대기수는 너무 1회용입니다. 아군 하수인도 강화시켜줄 수 있는 무너진 태양 성직자가 효율이 더 좋습니다.
- 3코 생명력 흡수는 단순한 2뎀 정리 기술입니다. 체력 2회복은 승패에 큰 지장없습니다. 다른 직업 2뎀 정리 기술이 1코인걸 생각하면 너무 코스트가 높아요. 차라리 1코 더 비싸지만 2힐보다 더 오랫동안 영웅을 보호해줄 수 있는 센진 방패대가를 넣습니다.
- 아직 주문이 많지 않기 때문에 4코 오우거 마법사의 주문력+1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초중반 하수인 싸움에 힘을 싣기 위해 3코 가시덩굴 사냥꾼으로 바꿔줍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아군 하수인의 수를 늘리면서 적 하수인을 정리하는 두뇌싸움이 필요합니다. 아군 하수인의 수가 5개 정도가 되면 피의 욕망으로 한방에 끝낼 수 있습니다.
- 0코 선인의 치유력은 이미 충분히 강한 아군 하수인이 존재해야 쓸모가 있는 조건부 주문입니다. 따라서, 피니시로 쓸만한 피의 욕망이 더 좋습니다. 다만 피의 욕망이 2장 잡히는 경우 게임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1장으로 바꾸고, 대신 유동적으로 깜짝 킬각을 볼 수 있기도 하고, 정리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대지의 무기와 질풍을 두도록 합니다.
대신 1장은 1코스트 중에 체력이 높은 황금골 보병으로 바꿔줍니다.
- 1코 냉기 충격은 데미지도 약하고, 빙결로 인한 한 턴 버티기 정도밖에 안됩니다. 중후반에 강력한 6코 불의 정령이 더 효율이 좋습니다.
- 5코 무법항 경호원은 체력이 낮은 편이라 쉽게 정리됩니다. 차라리 하수인 개체 수를 늘릴 수 있는 가시덩굴 사냥꾼으로 바꿔줍니다.
- 2코 질풍은 충분히 공격력이 강한 하수인에게 부여해야하는 조건부 주문이면서, 코스트가 높은 편입니다. 동일 코스트의 불꽃의 토템은 이미 하수인이 나와있는 경우 공격력+2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인 하수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