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허무할 때,
안 좋은 일이 가득하고, 하는 일들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요즘 들어 내 편이 없을 것 같을 때...
저도 그러한 때가 있었고, 큰 힘이 되었던 노래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아무리 힘들 때에도 내 편이 되어주는, 멋진 형님들의 잔잔한 노래들을 추천합니다.
[노래제목 song by 가수]로 소개합니다.
1) 형 song by 노라조
힘들고 지쳐 쓰러진 당신을 위해 형이 전하는 따뜻한 노래입니다.
영상은 당시 노라조였던 이혁이 직접 부른 것입니다.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 고개 좀 들고 어깨 펴 짜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 견뎌 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 웃고 떠들며 이 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테지 / 그 마음 형도 다 알아 짜샤.
사람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 자 / 어찌 너 뿐이랴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이 널 뒤통수 쳐도 / 소주 한잔에 타서 털어버려
부딪치고 실컷 깨지면서 / 살면 그게 인생다야
넌 멋진놈이야
2) Bravo my life song by 봄여름가을겨울
열심히 달려온 당신의 인생을 응원하는 노래입니다.
해 저문 어느 오후 /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엔
서툴게 살아왔던 /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 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 네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들어 하늘을 봐 /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나의 인생아 /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3) 슈퍼스타 song by 이한철
오래된 노래지만, 신나는 멜로디로 응원해줍니다.
지난 날 아무 계획도 없이 여기 서울로 왔던 너
좀 어리둥절한 표정이 예전 나와 같아
모습은 까무잡잡한 스포츠맨 오직 그것만 해왔던
두렵지만 설레임의 시작엔 니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너만의 살아가야할 이유 그게 무엇이 됐든
후회 없이만 산다면 그것이 슈퍼스타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널 힘들게 했던 일들과 그 순간에 흘렸던
땀과 눈물을 한잔에 마셔 버리자~ 오우 워~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
너만의 인생의 슈퍼스타~
4) 동행 song by 김동률
힘든 모습을 알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진 못하는 형이 수줍게 전하는 따스한 노래입니다.
저작권 문제로 공식 영상이 없어서, 커버 영상으로 대체했습니다.
넌 울고 있었고 난 무력했지
슬픔을 보듬기엔 내가 너무 작아서
그런 널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있던 건 함께 울어주기
그걸로 너는 충분하다고
애써 참 고맙다고 내게 말해주지만
억지로 괜찮은 척 웃음 짓는 널 위해
난 뭘 할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짐을 대신
다 짊어질 수 없을지는 몰라도
둘이서 함께라면 나눌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꼭 잡은 두 손이 나의 어깨가
네 안의 아픔을 다 덜어내진 못해도
침묵이 부끄러워 부르는 이 노래로
잠시 너를 쉬게 할 수 있다면
너의 슬픔이 잊혀지는 게
지켜만 보기에는 내가 너무 아파서
혼자서 씩씩한 척
견디려는 널 위해 난 뭘 할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벽이
가늠이 안될 만큼 아득하게 높아도
둘이서 함께라면 오를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내일은 조금 더 나을 거라고
나 역시 자신 있게 말해줄 순 없어도
우리가 함께 하는 오늘이 또 모이면
언젠가는 넘어설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길이
끝없이 뒤엉켜진 미로일지 몰라도
둘이서 함께라면 닿을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언젠가 무엇이 우릴 또 멈추게 하고
가던 길 되돌아서 헤매이게 하여도
묵묵히 함께 하는 마음이 다 모이면
언젠가는 다다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