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왕관 성채는 이미 나온지 오래되어서

공략이 많습니다만, 끝까지 잘 정리된 곳이 몇 군데 없군요.


야생으로 가기까지, 약 4개월 밖에 안남았지만

그 전에 무과금 유저분들도 꿀 빨아봅시다.


클리어하면 공짜 카드팩도 주니까요!


다른 공략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얼음왕관 성채 하층 - 군주 매로우가르 무과금 공략]

[얼음왕관 성채 하층 - 죽음의 인도자 사울팽 무과금 공략]

[얼음왕관 성채 하층 - 여군주 데스위스퍼 무과금 공략]


[얼음왕관 성채 상층 - 피의 여왕 라나텔 무과금 공략]

[얼음왕관 성채 상층 - 교수 퓨트리사이드 무과금 공략]

[얼음왕관 성채 상층 - 신드라고사 무과금 공략]


본 공략은 무과금 유저를 위해 "기본 카드"로만 클리어합니다.


다른 공략을 봤는데, 직접 해보니 어려워서 이번에는 직접 짜봤습니다.




클리어 목표

이번 영웅은 총 3페이즈까지 있으며, 1페이즈와 2페이즈는 방어도가 0이 되는 순간 종료됩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다음 턴에 페이즈를 넘기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1페이즈]

- 방어도 15깎을 때까지 지속됩니다.

- 모든 비밀의 비용이 0이 됩니다.

[1페이즈 종료되는 즉시]

- 다시 방어도 15를 얻습니다.

- 3/5 하수인 "구린 속"을 소환합니다. 상대 턴 종료시 우리 하수인들에게 3데미지를 주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2페이즈]

- 방어도 15깎을 때까지 지속됩니다.

- 모든 무기의 비용이 1이 됩니다.

[2페이즈 종료되는 즉시]

- 4/6 하수인 "썩은얼굴"을 소환합니다. 피해를 받고 생존할 경우 전설 하수인을 소환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3페이즈]

- 모든 카드의 비용이 5가 됩니다.



상대 덱 구성

상대 덱 구성은 패치가 되면서 바뀔 수 있습니다.

상대가 막판에 카드를 안 내기도 해서, 여러번 플레이하여 짜집기 했습니다.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물 표시는 생성된 것이니 무시하세요)




멀리건

다음의 것들 위주로 들고 갑니다.

- 산성 늪수액괴물이 잡히면 1개 들고갑니다.

- 칼날 부채 잡히면 1개 들고갑니다.

- 나머지는 1~3코 하수인을 들고갑니다. (보통 1코는 그냥 지나가고, 2코는 영능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전략

1) 초반 상대 비밀이 어떻게 걸리느냐에 따라 허무하게 질 수 있으니 4~5마나인데 너무 필드가 말렸으면 재시작 하세요.


2) 상대 비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비밀은 1장씩만 있으므로, 중복되서 나오진 않습니다.

[냥꾼 비밀 4종]

- 고양이 마술: 상대가 주문 사용시 4/2 은신 하수인을 소환한다

- 독사 덫: 내 하수인이 공격 받을시 2/3 독성 하수인을 소환한다

- 빙결의 덫: 상대 하수인이 공격하면 손으로 되돌리고 비용 2증가

- 화살 덫: 상대가 영웅 능력을 사용하면 무작위 적에게 5피해를 준다

[기사 비밀 3종]

- 신성한 시험: 상대 하수인이 3개 이상일 때 4번째로 나오는 하수인을 처치

- 앙갚음: 내 하수인이 죽으면, 무작위 내 하수인에게 +3/+2를 부여

- 탈출용 코도: 내 하수인이 (상대 턴에) 죽으면, 내 손으로 다시 가져옵니다

[법사 비밀 4종]

- 마법 차단: 상대가 주문 사용시 차단합니다

- 복제: 내 하수인이 (상대 턴에) 죽으면 둘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얼어붙은 분신: 상대가 하수인을 내면 둘 복사하여 가져옵니다.

- 증발시키기: 하수인이 내 영웅을 공격하면 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주의사항 요약]

1) 법사 비밀이 있으면

- 주문은 저렴한 주문을 먼저 사용하도록 한다 (마법 차단)

- 저렴한 하수인을 먼저 낸다 (얼어붙은 분신)

- 하수인으로 적 영웅 공격시 저렴한 하수인을 사용하도록 한다 (증발시키기)

- 약한 하수인 부터 파괴하도록 한다 (복제)

2) 기사 비밀이 있으면

- 하수인은 가급적 3개로 유지한다. (신성한 시험)

- 가능하면 약한 하수인부터 잡도록 한다 (탈출용 코도)

- 하지만, 다른 하수인에게 +3/+2를 부여할 수 있으니 주의 (앙갚음)

3) 냥꾼 비밀이 있으면

- 영웅 능력 사용시 5데미지를 받으므로, 영웅 능력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해야 하는 경우 필드 하수인들을 먼저 공격하고 사용하도록 한다 (화살 덫)

- 현재 필드를 확실하게 정리할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주문은 아낀다 (고양이 마술)

- 하수인으로 적 영웅 공격시 저렴한 하수인 또는 전투의 함성이 있는 하수인을 사용하도록 한다 (빙결의 덫)

- 적 하수인 공격시 3데미지를 줄 수 있는 방법을 미리 대비하도록 한다 (독사 덫)


3) 아껴야 하는 카드

- 암살 2장: 암살은 8코 거대 하수인 "괴물"과, 3페이즈 진입시 등장하는 "썩은얼굴"을 잡을 때 사용합니다. 괴물은 페이즈에 상관없이 8코가 충족되면 언제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 산성 늪수액괴물 2장: 상대가 "촉수"란 이름의 무기를 차면 그때 사용합니다. 독수리 뿔 장궁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4) 기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카드

- 기습: 고양이 마술로 나온 4/2 하수인 정리에 좋습니다. 또는 4/4 누더기 골렘이나, 3/5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정리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마법차단 체크에 사용합니다.

- 맹독: 기본적으로는 마법차단 체크에 사용하고, 독사 덫으로 나온 하수인 정리 등에 도움이 됩니다.

- 독칼: 도발 하수인이 있거나 2개 이상의 자라나는 수액이 나왔을 때 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 부두교 의술사, 어둠비늘 치유사: 영웅 능력으로 공격하기도 하고, 상대는 대부분 영웅을 공격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 전력질주: 마법차단은 체크하고 쓰세요. 페이즈 넘어가기 전에 쉬어가는 타이밍에 써서 카드 보충이 가능합니다.

- 심장부사냥개: 2페이즈 진입 전후에 사용하면 상대 하수인 정리 및 마무리에 도움이 됩니다.


5) 1페이즈 및 초반 운영

- 초반에 자라나는 수액이 나오면 영웅 능력 무기로 잡아줍니다.

- 하수인이 쌓이면 독칼이나 칼날 부채까지 써서 정리합니다.

- 미치광이 과학자는 굳이 잡지 않습니다. 상대가 알아서 일부러 죽이는데 사용합니다.

- 상대가 독수리 뿔 장궁을 쓰면, 가능하면 비밀을 풀어주지 않고 장궁이 다 소모될 때까지 버티도록 합니다.


6) 1페이즈 종료 전 주의사항

- 혹시나 상대가 무기를 차고 공격해서 방어구가 깨지면 자동으로 2페이즈가 되고, 턴 종료시 아군 하수인이 피해를 3받으므로 방어구가 깨지지 않는 넉넉한 시점에 미리 대비하세요. 가능하면 우리 턴에 2페이즈를 들어가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 2페이즈에 들어가기 전에 체크할 부분은 다음의 2가지 비밀입니다.

[기사 비밀] 탈출용 코도: 내 하수인이 (상대 턴에) 죽으면, 내 손으로 다시 가져옵니다

[법사 비밀] 복제: 내 하수인이 (상대 턴에) 죽으면 둘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이 비밀들은 반드시 없다는걸 확인하고 2페이즈를 가도록 합니다.

- 이 비밀이 걸린 상태에서 2페이즈 들어가서, 구린 속을 잡으면 상대손으로 바로 구린 속이 들어갑니다. 다음 턴에 구린 속을 바로 내버리기 때문에 우리 필드가 다 정리되므로 못 이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7) 2페이즈

- 무기가 1코스트가 되지만, 상대 무기 수가 많지도 않고, 꼭 2페이즈에서만 쓰는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주의할 점은 없습니다.

- 필드 정리를 꾸준히 해주면서 여유가 되면 전력질주를 통해 카드를 보충하도록 합니다.


8) 2페이즈 종료 전 주의사항

- 이번에도 역시 상대가 무기를 차고 공격해서 방어구가 깨지면 자동으로 페이즈가 넘어가니 주의하세요. 물론 썩은얼굴은 즉시 공격할 수 없으니 덜 위험하긴 합니다.

- 썩은 얼굴을 대비해서 암살을 반드시 뽑아둬야 합니다. 심장부 사냥개가 이미 필드에 있다면 암살이 없어도 되긴 합니다.

- 2페이즈 넘어가는 순간부터 카드 비용이 5가 되기 때문에, 비용이 5가 안되는 카드는 미리 사용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물론, 페이즈 넘어가기 전에 암살을 사용할 5마나를 남기세요.


9) 3페이즈

- 여기까지 오셨고, 썩은얼굴만 잘 정리되셨으면 큰 문제 없이 잡을 수 있습니다.

- 아직까지 괴물이 안나왔으면 혹시 모르니 암살은 갖고 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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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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