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시즌 동안 서포터로 열심히 달려서 결국 플레티넘을 찍었습니다!


현재 2019년 프리시즌 중입니다.

이번에는 프리시즌 동안 즐기고 있는 서포터 노틸러스를 추천합니다.



전체적인 승률은 낮은 편이지만 챌린저 기준이고,

실제 티어별로 보면 50% 내외입니다.


CC셔틀로 손색이 없으면서, 알리 쿵쾅 방생 같은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랩 성공률은 좀 떨어질 수 있는데 이건 하다보면 늘겁니다.


장점

- 손을 덜 타는 타깃형 CC기 존재(궁극기)

- 평타에 CC기 존재(잠깐 묶음)

- 그랩에 준하는 스킬 존재


단점

- 탱커 치고는 약한 편(해보시면 은근히 알리, 브라움 보다 약한 느낌이 듭니다)



밴픽

- 기본적으로는 쓰레쉬나 블리츠크랭크를 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브론즈/실버 구간에서 필밴 추천. 본인이 잘해서 피하더라도 원딜이 못피하는 경우가 허다함.)

- 혹은 vs승률이 좋은 알리스타, 쓰레쉬, 브랜드, 럭스, 소라카를 밴합니다

(알리스타와 쓰레쉬가 있을 경우 선 진입이 어려운 문제, 나머지 캐스터들에게는 뚜드려맞는 문제)


- 선픽: 견제가 좋은 캐스터들에게는 불리한 편입니다.

이 경우는 사리다가 정글러가 와줘야 합니다.


- 추천상황: 원딜과 무관하게 괜찮음. CC연계가 좋은 징크스/진이나 궁연계가 좋은 미포도 좋습니다.



스펠

- 점멸

- 점화 (또는 탈진)

필자는 점화를 선호하지만, 상대가 돌진기가 많으면 탈진을 들어도 좋습니다.



룬 세팅 법

여진 - 노틸의 Q스킬과 평타 자체가 이동 불가를 만들기 때문에 좋습니다.

보호막 강타 - W스킬 보호막과 연계가 좋습니다.

재생의 바람 - 이쪽 트리는 상황에 맞게 변경해도 됩니다.

불굴의 의지 - CC기 지속시간을 낮추기 위해 갑니다. 체력 증가쪽 트리도 나쁘진 않습니다.


외상/우주적 통찰력 - 저의 개인 취향입니다. 저는 신발을 빨리 뽑기 위해 외상을 갑니다.

싫으시면, 신발/비스켓이 무난한 선택이긴 합니다.


쿨감/방어력/체력 - 탱커용 서포터가 범용적으로 가져갈만한 무난한 스텟입니다.



템트리

타곤산+포션 > 와드템 > 지크/솔라리 > 정당한영광/가고일

순서로 가는 편입니다.

저는 개인 취향으로 기사의 맹세를 가기도 합니다.


상대가 AP위주면 솔라리를 갈 수 있고, 일반적으로는 지크를 갑니다.

지크를 갈 때는 빙하의 장막을 먼저 가서 부족한 마나량을 보충하면서 쿨감 효과를 보도록 합니다.



플레이 방법

1) 리시 단계

- 1렙은 W를 찍습니다. (이건 개인 취향)

- 정글몹이 나오면 W쓰고 평타 치기 시작합니다.

- W지속시간이 꽤 길고 2대 맞아야 없어집니다.

- 한두대 더 맞아주다 갑니다.


2) 라인전

- 선 2렙 찍는걸 목표로 합니다.

- 2렙 빠르게 찍고 공격이 가능하면 Q찍고 상대 원딜을 당깁니다.

- 선 2렙 안되면 그냥 무난히 파밍합니다.

- 마나 소모가 크고 마나 회복 속도가 늦으므로 스킬을 많이 쓰지 않도록 합니다.


3) 한타

- 한타에서는 논타겟 CC를 맞추기 어려운 카타리나 같은 딜러에게 궁극기를 걸어줍니다.

- W를 켜고 주변의 적들에게 평타를 돌아가면서 때려주면 발이 묶입니다. E도 써줍니다.

- Q또는 R로 이니시를 걸 수 있습니다.


4) 기타 팁

- Q스킬은 스마트키를 쓸 수 있도록 합시다.

- Q스킬을 벽에 써서 빨리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쿨타임이 절반, 마나소모도 되돌려받습니다.



총평

전반적으로 공수 양면에서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탱커 특성상 KDA가 안좋고, 말리면 한없이 망하는게 문제지만...

그랩류 챔피언이 그렇듯 탱커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챔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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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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