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일본: ダンガンロンパ 希望の学園と絶望の高校生

영문: Danganronpa: Trigger Happy Havoc

일문 번역: 단간론파 -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평가]

메타크리틱 기준 82점



[장르/특징]

- 탐문 및 추리 기본

- 살인사건이라는 특성상, 약간의 잔인한 표현 존재함.

- 추리게임 특성상, 반전 (스포일러) 주의 필요함 - 본 블로그에서는 스포하지 않습니다

- 가상의 탄환 발사와 같은 약간의 순발력 필요

- 텍스트 대사 많음

- 2회차 요소 적음: 모든 스토리 파악을 위한 미니게임 존재함



[한국어 지원]

공식적으로는 미지원

비공식 한글패치 배포처: http://blog.naver.com/jjin3826/220883287422



[요구 PC사양]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7 

 Windows 7

CPU

2.8 GHz Intel Core 2 Duo 이상

 Intel(R) Core(TM) i5-3470 이상

RAM (메모리)

3 GB

4 GB

VGA (그래픽 카드) 

VRAM 1 GB 이상, OpenGL 3.2 또는 DirectX 9.0c 지원 비디오카드

VRAM 1 GB 이상, OpenGL 3.2 또는 DirectX 9.0c 지원 비디오카드 

DirectX 버전

9.0c 9.0c 

HDD (저장공간)

5 GB 이상의 여유공간6 GB 이상의 여유공간 



[가격]

단품

정가: 21,000원 (기존 32,000원에서 가격 내린듯합니다.)

최저가: 16,000원 으로 할인한 적이 있습니다.


1편+2편 합본 (10% 할인)

꾸러미가격: 37,800원 (42,000원에서 10% 할인)





[시놉시스]

주인공 "나에기 마코토"는 "초일류" 고교생들을 모아 육성하는 "사립 키보가미네 학원" (직역하면 사립 희망 봉우리 학원)에 추첨으로 선발되는 "초일류 행운"으로 입학하게 된다. 그런데, 입학식 당일 현관에서 눈앞이 흐려지면서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보니 키보가미네 학원 내부인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14명의 다른 학생들과 마주한다.


학원 내부라고 믿기 힘든 분위기. 더군다가 밀폐되어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자칭 학원장이라고 하는 이상한 곰 인형 "모노쿠마"가 나타나고, 평생 이곳에서 살아가거나, 누군가를 "살해하여" 졸업 (밖으로 나가는 것) 할 것인가를 결정하라고 한다.


모노쿠마의 정체는 무엇이고, 왜 이러한 상황이 되었을까?

그 전에, 눈앞에 닥친 살인이라는 현실 앞에서 어떻게 초일류 고교생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게임 소개]

전반적으로 여러 캐릭터들과 대화하는 텍스트 기반의 스토리의 진행이 기본이 됩니다.

사건이 발생하면 대화를 하거나 여러 장소를 방문하여 단서를 모으고, "학급재판"이라고 불리는 추리 단계에서 모은 단서를 통해 범인을 추리합니다.


역전재판을 재미있게 하셨다면, 크게 다르지 않은 패턴이라고 보실 수 있겠는데요.

"사건발생 -> 탐문수사 -> 증거획득 -> 재판"의 과정 반복과 동일합니다. 실제 재판 대신에 학급재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역전재판은 용의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주인공 나루호도와 상대 검사의 1대 1 싸움이었다고 한다면, 단간론파에서는 전반적인 여론 또는 대화 과정에서 헛점을 찾아, 범인을 찾는 단계가 추가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범인이 결정되면 논쟁을 통해 이겨내는 과정은 비슷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재밌는 점은, 이상한 분위기의 키보가미네 학원의 상황을 파악하는 내용이 기본으로 깔려있기 때문에 에피소드가 이어질 수록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됩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개성이 넘치며, 성우의 매력넘치는 연기가 게임에 분위기를 더합니다.

조금 비정상적인 캐릭터들도 보이겠지만 게임이니까 이해가 되는 수준입니다.

영문 성우와 일본 성우 버전이 존재하며,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본 게임인 만큼 일본 성우 버전이 조금 더 분위기에 맞다고 생각됩니다.


흥겨운 타이틀 BGM은 게임 분위기와도 잘 맞아떨어집니다.


느긋하게 플레이 하였을 때, 클리어까지 약 20시간의 플레이 시간이 걸렸습니다.


게임 선택시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약간 잔인한 표현이 있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피는 분홍색으로 표시하는 등, 그렇게 거부감이 들진 않는 수준으로 표현하긴 했습니다.


추리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긴 추석연휴에 한번 플레이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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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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