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한글: 피크로스 루나(Luna) - 네모로직


[장르/특징]

- 정식 명칭 노노그램(Nonogram), 기타 알려진 이름 피크로스(Picross), 국내에는 네모네모 로직 등으로 알려진 퍼즐게임

- 미려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기존 네모네모 로직류의 게임에 비해 완성된 결과가 예쁨

- 잔잔한 배경음이 분위기와 잘 어울림

- 입문자도 풀기 쉬운 5x5의 부터, 고수를 위한 20x20까지 다양한 스테이지 구성


[한국어 지원]

공식적으로 지원함


[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 지원 [링크]

애플 앱스토어: 지원 [링크]


[가격]

정가: 무료


[시놉시스]

이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밤하늘에 가끔 떠오르는 푸른 초승달 위에는

저주에 걸린 달지기가 홀로 그 곳에 피어난 꽃과 나무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아주 오랜 시간 무엇인가 간절히 기다리는 것처럼....

그보다 더 오래 전, 이곳에 '노빌루니아'라는 아름다운 성이 있었다는 것은

이제 달지기만이 기억하는 잊혀진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달의 꽃들이 시들기 시작했습니다.

달지기를 도와주세요.

풍성했던 모습을 찾아주세요.

[위 시놉시스는 공식 게임 소개 내용입니다.]


[게임 소개]

어렸을 때 종이에 색칠해가면서 풀었던 네모네모 로직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색감 측면에서 굉장히 미려하고 좋습니다.

보통 퍼즐게임 종류는 소수의(특히 1인) 개발자가 주도하여 만들다보니 그래픽이 단순한 경우가 많은데, 본 제품의 경우는 디자이너분께서 상당히 신경을 써주신듯합니다.


기존 네모네모 로직은 흰색-검정색으로만 구성된다.


피크로스 루나(Luna)는 색감이 들어가서 훨씬 예쁜 이미지가 완성된다.


퍼즐의 난이도도 좋습니다.

입문자를 위한 5x5부터 숙련자를 위한 20x20까지 존재합니다.


더 큰 맵은 실제로는 존재할 수 있겠지만,

모바일의 특성상 20x20 이상은 터치하기 어려우니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대신 큰 맵을 쪼개어 작은 맵을 조각처럼 붙여나가는 Big 모드가 존재하여,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작은 퍼즐을 하나씩 완성해가면...퍼즐 조각이 하나씩 맞춰지고,


모두 모이게 되면!이야기 책으로 되살아난다.

















































스테이지 수도 충분하여, 무료게임인데도 몇 시간 이상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아래 스크린 샷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26x16=415 스테이지가 있고, Normal 모드 외에

Big 모드도 있으니 실질적으로는 1000스테이지 이상이 된다고 봐야겠네요.

(너무 재미있어서 추석 연휴에 계속 들고 했다가 팔이 아팠던건 안비밀...)


무료게임이란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스테이지 볼륨이다.하나씩 예쁜 그림을 완성해가는 느낌이다.


















































사용자 편의성도 굉장히 잘 되어서 놀랐습니다.

특히 Auto fill 기능은 불필요한 터치 수를 줄여서,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20x20과 같은 경우는 칸이 매우 작아서 터치 실수를 하기 쉽상인데,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

플로팅 보드를 통한 드래그 또는 키보드 누르듯이 조작할 수 있는 UI의 2가지를 지원해주어

생각보다 터치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쉬운 9 라인을 먼저 채우면, 1라인의 나머지 칸에 X가 자동적으로 채워진다.



끝으로, 몇 가지 참고하실만한 점도 정리해봅니다.


첫번째) 난이도 하락을 막으려면 Auto Check를 꺼보세요.


Auto Check는 입문자를 위한 편의 기능입니다.

위의 스크린 샷 처럼 내가 발견한 칸들이 어느 숫자에 해당하는지 회색으로 표시해주는데요


위의 스크린 샷은 2+2의 형태인데, 아직 한쪽의 2개밖에 못찾은 상황입니다.

실제 보드만 보았을 때에는, 가장 왼쪽에 2개 또는 오른쪽에 2개가 올 수 있는데,

사용자 배려로, 이미 발견한 2개가 왼쪽에 위치한 2개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른쪽에 2개가 오는 것이 정답이 되겠네요.

요런 내용들이 조금 미리 알려질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난이도 하락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려면 옵션에서 "Auto Check"를 해제하면 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신 칸의 숫자와 동일한 수의 숫자를 회색으로 표시 해주기 때문에 혼란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하다보면 찍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문제점

어디를 찍어야 하오...?

퍼즐을 풀다보면 가끔 위와 같은 문제 상황에 봉착합니다.

클리어를 위한 패턴은 몇 군데가 있는데, 정답은 한가지일 것이란 말이죠.


Auto Check 옵션이 켜진 상태라면 라이프가 총 5개 있으니 적당히 찍을 수 밖에 없고,

Auto Check 옵션이 꺼진 상태라면 좀 더 복잡한데...그냥 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소한 문제점은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어젯밤에도 한판만 한다는게 여러판 해서 늦잠자버렸네요.


적당히 머리도 쓰고, 예쁜 그림도 만나볼 수 있는 피크로스 루나 리뷰였습니다.

연휴는 물론, 출퇴근길에도 즐길만한 모바일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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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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