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목차

#1. 튜토리얼

#2. 제 1장

#3. 시그마의 정원




게임 특성상 정답은 한 가지 이상입니다. 다른 공략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공략 #3) 시그마의 정원


시그마의 정원은, 보드게임 형식의 미니게임입니다.

규칙은 짝 맞추기 퍼즐로 잘 알려진 "사천성 게임"의 변형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의 그림은 시그마의 정원 규칙을 설명하는 이미지입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바깥 쪽의 몇 개 블럭만 클릭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주변에 최소 3개의 연속된 빈칸이 있는 블럭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쪽 그림의 3, 4, 5번 그림이 이를 설명합니다.)

- 3번째 그림에서 1시 방향과 5시 방향만 빈칸이기 때문에 선택할 수 없습니다. (자물쇠 표시. 실제 게임에선 희미하게 표시)

- 4번째 그림에서는 1시, 3시, 5시 방향의 연속된 칸이 빈칸이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 5번째 그림에서는 보드 바깥 경계의 경우도 빈칸으로 보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택이 가능한 블럭 중에서, 짝을 맞춰서 없애가면 됩니다.

- 1번째와 2번째 그림에서 짝을 맞추는 예시를 볼 수 있습니다.

- 모든 블럭을 다 없애면 클리어 하게 됩니다.


짝은 위의 그림에서 아래쪽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 4대 원소는 서로 같은 색깔과 짝이 될 수 있습니다

- 소금(Salt)은 소금 자기 자신과 짝이 될 수 있습니다

- 소금은 4대 원소와 짝을 맞출 수 있습니다. (단, 이렇게 사용할 경우, 4대 원소가 홀수가 될 수 있으니 잘 생각하세요)

- 삶(Vitae)는 죽음(Mors)와 짝입니다. 같은 모양끼리는 짝이 안됩니다

- 금속은 순서대로 맞추세요. 3개의 연속된 빈칸이 있더라도, 이전 단계의 금속이 완성되지 않으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 금을 제외한 5가지 금속은 모두 수은(Quicksilver)과 짝입니다

- 마지막에 금(Gold)은, 짝이 없기 때문에 그냥 클릭하면 됩니다.




이렇게 금(Gold)만 덩그러니 남게되면 클리어입니다.



게임은 랜덤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완벽한 공략을 올려드리기는 어렵고

대략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능하면 4대 원소는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같은 색 끼리 맞추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 바깥쪽으로 막대 처럼 길게 이어진 부분을 먼저 없애도록 합니다.

이 부분은 맨 바깥쪽을 없애지 않으면 안쪽 블럭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 금속의 경우, 각 금속의 위치를 파악하여 순서대로 없앨 수 있도록 합니다.





실제 클리어 스크린 샷을 보면서 어떻게 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각각 그림 아래에 설명을 적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없앨 수 있는 4대 원소들이 3가지나 보이는 군요.

그냥 바로 3쌍을 없앨 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함정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신중하게 접근합니다.


아래쪽의 불의 원소는 혼자 밖으로 삐져나와있군요.

이런 블럭들은 안쪽을 활성화시키지 못하게 막기 때문에 먼저 없애줍니다.



다른 블럭들을 없애기 전에, 금속 블럭의 위치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래쪽에 보시면, 소금과 4대 원소, 그리고 수은과 금속의 개수가 표시됩니다. (삶과 죽음은 표시가 안됩니다)

해당 블럭을 눌러보면 현재 어디에 있는지 하얗게 보여주는데요.


일단 첫번째 금속인 납(Lead)을 눌러서 확인해보니 위쪽에 애매하게 뭍혀있군요.

납을 먼저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위쪽과 왼쪽을 공략해야 할 듯합니다.


왼쪽 아래에 녹색 4대 원소가 넉넉하게 있으니 그쪽은 편하게 없애도 될 듯합니다.



4대 원소들이 많이 정리되었지만, 아직 납 까지 가기에는 거리가 있습니다.

이제 4대 원소들도 짝이 맞는게 안남았고, 소금을 이용할 시기가 되었네요.

빨간색과 녹색의 4대 원소들은 짝이 남아있긴 하지만, 가장 안쪽인 골드에 딱 붙어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금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소금으로 빨간색 4대 원소를 제거했더니 죽음 블럭이 나왔군요. 아래쪽의 삶 블럭과 없앨 수 있겠습니다.

녹색 4대 원소도 소금으로 제거해줍니다.



납이 슬슬 모습을 드러낼 듯 하네요. 4대 원소 추가로 제거!



드디어, 납 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런데 수은이 너무 많아요. 어떤 수은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할 시기입니다.

다음 단계 금속의 위치를 확인해봅니다.


허허...저 블럭을 활성화 하려면 소금 블럭을 써야합니다.

남은 소금 블럭은 2개, 그리고 아까 빨간색과 녹색 4대 원소를 소금과 함께 없앴기 때문에

소금끼리 짝을 맞춰서 없애면 큰일납니다.


그렇다면, 빨간색이나 녹색 4대 원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수은을 찾아야겠군요.

보니까 왼쪽 아래의 수은을 없애면 녹색을 활성화 할 수 있겠습니다.




목표 달성! 이놈은 소금이랑 없애기로 했죠.

소금도 2개가 있는데 어떤 걸로 할까나...

아래쪽 소금을 없애야 아까 다음 금속이 활성화되니 아래쪽 소금으로 합니다.



이번에도 수은 선택의 시간.

다음 금속은 맨 위쪽에 쉽게 보이니까 고민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남은 4대 원소가 보이니까 줄여주기 위해서 위쪽을 선택합니다.



그 다음 수은 선택의 시간.

이 금속이 없어지면 하늘색 4대 원소가 나오니까 같이 없애주기 위해 아래쪽 수은을 고릅시다.



다 와갑니다. 하늘색 4대 원소 지워주고...



마지막 수은 선택의 시간.

이번 금속 없어지면 빨간색 4대 원소 + 소금을 없앨거고...

그럼 소금 옆에 있던 삶 블럭이 나올거고...그럼 위쪽의 죽음 블럭을 활성화 하려면...아무 수은이나 해도 되는구나?;;



금속+수은 없애줬고, 이제 빨간색 원소 + 소금 없애야겠죠?

뒤이어서 삶+죽음도 없애주고 하면...



다 왔습니다.



클리어!



계속해서 다음 시간에는 2장 공략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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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아저씨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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