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게임들은 이런 조건으로 선정하였습니다.


1) 유명 해외 평가사이트 메타크리틱 기준 점수 75점 및 유저 점수 7.5점 이상

- 객관성을 갖기 위해 저 뿐만 아니라 해외의 일반 유저들도 모두 만족한 게임을 선택하기 위함입니다


2) 국내 출시 및 한글화가 된 게임

- 아무리 재미있어도 외국어로 되어있으면 스토리의 몰입감이 떨어지고 재미가 반감되기 쉽상입니다


3) 플스 "독점" 게임

- 플스를 샀으면 꼭 해야하는 게임이 사실 플스 없이도 XBox, 닌텐도, PC등에서 할 수 있다면 안되겠죠.

물론, 나중에 독점이 풀리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게시물 작성일 기준으로 플스 독점 게임들로만 선정해보았습니다.

단, 독점은 아니고 한글패치도 없어서, 플스에서만 한글로 즐길 수 있다면 포함시켰습니다.


4)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은 게임

- VR등의 추가 장비 구매가 필요한 게임은 제외했습니다




성인이 아닌 분들을 위해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과 나머지 게임을 분리하였습니다.

"청소년 이용불가" 추천 게임도 확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이동하세요.


[청소년 이용불가 추천 게임 목록 보기]


Marvel's Spider-Man (마블 스파이더맨) - 2018년 작

심의등급: 15세 이용가

장르: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메타 스코어: 87점

유저 스코어: 8.8점

가장 최근에 나온 액션 게임입니다. GTA5와 같이 기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오픈 월드를 모험하며 부가 임무 또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점은 스파이더맨 특유의 이동방식이 기존 오픈 월드의 자동차 이동방식을 대체했다는 점인데요. 이 점이 특히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대 다수가 되는 스파이더맨의 숙명을 스토리와 전투에 잘 녹였고, 지루함이 될 수 있는 이동방식도 스파이더맨 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잘 구현한 게임입니다. 몇 개월 전에 "갓 오브 워"가 엄청난 호평을 받았는데, 19금이라 못하시는 분들은 마블 스파이더맨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퍼즐 요소는 갓 오브 워보다 적습니다.


The Last Guardian (더 라스트 가디언) - 2016년 작

심의등급: 15세 이용가

장르: 3인칭 액션 어드벤처

메타 스코어: 82점

유저 스코어: 8.2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지만 대체 언제나오냐며, 많은 게이머들을 한참 기다리게 했던 그 작품이 2016년에 나왔습니다. 반려동물 같은 거대한 개새(?!) 토리코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작품입니다. 토리코가 조금 이상한 행동을 보일때가 잦긴 합니다만...전체적으로 오랜시간을 기다렸음에도 크게 실망시키지 않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다만 출시 시기가 조금 지났기에, 적당한 할인 시점에 구매하시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 버전 - 2018년 리메이크 (2005년 원작)

심의등급: 12세 이용가

장르: 3인칭 액션 어드벤처

메타 스코어: 91점

유저 스코어: 8.5점

10년도 더 된 작품이 리메이크가 되었다면, 그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겠죠. 리메이크가 된 만큼 그래픽은 엄청 좋아졌습니다. 원작의 평이 좋았던건 스토리와 음악, 그리고 그래픽이었는데요... 국내 평을 보면 안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이유는 오래된 작품들이 대부분 그렇듯, 길찾기, 퍼즐 난이도, 조작감이 요즘 게임과 달리 불편하기 때문인데요... 게임에서 이런 부분에 민감하신 분들은 평가에 비해 조금 고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 / Gravity Rush Remastered (그라비티 러쉬 리마스터) - 2015년 리메이크 (2012년 원작)

심의등급: 12세 이용가

장르: 중력 액션 어드벤처

메타 스코어: 80

유저 스코어: 8.3점

GRAVITY RUSH 2 하늘로 떨어진 소녀의 선택 (그라비티 러쉬 2) - 2017년 작

심의등급: 12세 이용가

장르: 중력 액션 어드벤처

메타 스코어: 80점

유저 스코어: 8.3점

그라비티 러쉬 1편과 2편입니다. 보통의 3인칭 액션 RPG는 많은 전투로 인해 19금인 경우가 많은데, 그라비티 러쉬는 상대적으로 전투씬이 적고 내용이 건전한 편에 속합니다. 너무나도 착하다못해 호구가 되어버린 우리 주인공이 이런저런 퀘스트를 하며 나아가는 내용입니다.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중력 액션이다보니 화면 회전이 잦고, 이 때문에 다른 액션게임보다 멀미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3인칭 액션에 멀미를 느끼는 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스 VIII -Lacrimosa of DANA-2016년 작 (PS4 버전은 2017년 출시)

(PC판이 존재하지만, PC판은 한글 미지원에 한글패치도 없어서 추가함)

심의등급: 12세 이용가

장르: 액션 RPG

메타 스코어: 85점

유저 스코어: 8.2점

팔콤의 최신작 이스8입니다. PC에도 출시가 되었지만, 플스판이 한글을 지원해서 그런지 PC판에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콘트롤과 최적화 면에서 PC판 평가가 매우 안좋습니다. 이스 시리즈 특성상 (1-2편 빼고) 기존 스토리를 몰라도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입문작으로도 좋습니다. 팔콤의 특징인 멋진 OST는 물론이고, 이번 작품의 스토리도 재미있습니다. 일본식 그래픽에 거부감이 없다면 추천드립니다.


Dragon's Crown (드래곤즈 크라운 Pro) - 2018년 작 (2013년 원작)

심의등급: 15세 이용가

장르: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메타 스코어: 80점

유저 스코어: 7.9점

예전 오락실 게임 던전 앤 드래곤즈나 국내 온라인 게임인 던전 앤 파이터와 같은 형식인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입니다. 최대 4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하고 온라인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약간 야시시한(?) 그래픽이 있어서 거실에서 하기에 민망할 수 있지만, 바닐라웨어 특유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그래픽은 힐링이 됩니다. 중간중간의 음식 먹방도 소소한 재미가 되고요. 단점으로는, 한번 기본 스토리를 깨고나면 아이템 파밍노가다로 10여개의 스테이지를 반복해서 돌기 때문에 지루하게 될 수 있습니다.


Odin Sphere Leifthrasir (오딘 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 전작의 리메이크 버전임) - 2016년 작 (2007년 원작)

심의등급: 12세 이용가

장르: 액션 RPG

메타 스코어: 87점

유저 스코어: 8.3점

위의 드래곤즈 크라운과 같은 회사 바닐라웨어의 작품입니다. 드래곤즈 크라운의 평점보다 높은것에서 아실 수 있듯, 스토리 라인이 드래곤즈 크라운 보다 좋습니다. 다만, 비슷한 시간대의 여러 캐릭터들의 관점에서 보여지는 이야기가 있다보니 맵이 반복되는 단점은 어쩔 수 없긴 합니다. 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 적당히 세일할 때 구매하시면 괜찮은 작품입니다.

DJMAX RESPECT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 2018년 작

심의등급: 12세 이용가

장르: 리듬 게임

메타 스코어: 85점

유저 스코어: 7.5점

대표 국산 리듬게임으로, 노래도 좋은데 이전 DJMAX 시리즈의 명곡들을 다시 만날 수도 있어 그리움도 채워줍니다. 단점으로는 난이도가 어느정도 있다보니 리듬 게임 초보자들은 절반 정도의 곡들에 도전조차 하기 꺼려지게 된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기본 난이도가 높은 곡들이 존재)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Digimon Story Cyber Sleuth) - 2016년 작

심의등급: 12세 이용가

장르: 사이버펑크 육성 RPG

메타 스코어: 75점

유저 스코어: 8.0점

국내에는 해커스 메모리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후속작에 합본으로 들어있습니다.
전작의 평가는 좋은데, 후속작인 해커스 메모리는 73점/7.2점으로 낮으니 큰 기대는 하지마세요.
하지만 접하기 힘든 PS4 버전의 디지몬 게임이니 디지몬의 팬이라면 한번 해보실만 합니다.

Journey (저니) - 2015년 작

심의등급: 전체 이용가

장르: 어드벤처

메타 스코어: 92점

유저 스코어: 8.4점

최고의 힐링게임이라 불리는 작품입니다.
게임 내에는 텍스트가 없어서 보고 듣고 느끼는 그대로 모험해나가면 됩니다.
게임 오버 없이 (적에게 공격당해도 중간부터 다시 갈 수 있음) 즐길 수 있으며,
잔잔한 여운도 남습니다. 자주 세일하는 작품이니 세일할 때 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New 모두의 GOLF - 2017년 작

심의등급: 전체 이용가

장르: 스포츠 (골프)

메타 스코어: 78점

유저 스코어: 7.7점

만나기 힘든 골프게임입니다. 한 때 유행했던 국내 골프게임 팡야를 살짝 떠오르게 합니다. 모험과 싸움위주의 게임이 아닌지라 아이들과도 즐기기에 무난한 몇 안되는 작품이라 생각되네요.

Ratchet & Clank (라챗 & 클랭크. 리부트 버전) - 2016년 작

심의등급: 전체 이용가

장르: 액션 어드벤처

메타 스코어: 85점

유저 스코어: 8.6점

한편의 3D 애니메이션을 보는듯 한 작품입니다. 표지만 보면 "응? 애들 게임 아니야?"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고 알찬 3D 액션게임 입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플레티넘 트로피를 따기 상대적으로 쉬운 게임이니 트로피를 한번 따보고 싶다! 하시면 도전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3D 액션게임 공통적인 특성상 멀미가 좀 있으신 분들은 주의하세요.


Tearaway Unfolded (테어어웨이 언폴디드) - 2015년 작

심의등급: 전체 이용가

장르: 액션 어드벤처

메타 스코어: 81점

유저 스코어: 8.0점

라챗 앤 클랭크는 3D 애니메이션에 가깝다고 하면 테어어웨이는 3D 동화를 보는듯 한 작품입니다. 터치패드 등 여러가지 조작을 사용하는 부분이 많아 창의적이고, 스토리도 힐링이 되는 내용입니다. 수집요소가 있어서 파고들만한 요소도 있습니다. 가족과 할만한 작품으로 추천드립니다.


WipEout Omega Collection - 2017년 작

심의등급: 전체 이용가

장르: 레이싱

메타 스코어: 85점

유저 스코어: 8.7점

일반 레이싱이 아닌, 미래형 레이싱입니다. 무기도 있고 속도감은 끝내줍니다. DIRT등 다른 레이싱 게임을 제치고 가장 점수가 높은 플스4 레이싱게임 입니다. 가성비 최고의 레이싱 게임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다만, 스포츠 게임 공통 특성상 멀티플레이시에 고인물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멀티를 하실 생각이라면 조금 고려해보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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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의 것들에 대한 공유. 그리고 삶이라는 게임, 진짜 게임, 그 사이의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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